여행의 행복함이 사라지기 전에 남겨야 할 거 같아 새벽에 사진 정리하다 들릅니다~~
바쁜 일상으로 돌아와서 여행 전보다 더 열심히 살고자 의욕을 불태우는 지금.. ^^
저와 같이 여행 초부터 끝까지 일정 잡아주시고, 같이 아기 키우는 입장으로 걱정과 함께 조언을 주셨던 최은혜 대리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할게요.
남편은 여행 떠나는 전날까지 별보기 운동하며 회사를 다녀서 여행준비를 같이 못했는데,,, 제게 100% 일임했죠~~
한데 여행 말미에 이번 여행은 퍼펙트하다고 음~~~~~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감동~~감동~~
남편 회사 20주년 휴가여서 계획했던 거였는데... 남편이 여행을 하면서 행복감과 힐링, 정신건강이 맑아지는 걸 보며 저도 무척 좋았거든요.
세살, 8세 아이 모두 한번의 칭얼거림이 없다고 할 정도로 넘 잘 다녀줬어요. 둘째는 제가 어느 정도 예상하긴 했지만 어른 못지않은 모습으로 여행을 해서 저도 놀랐다는 거 아닙니까 ㅋㅋㅋ
맞춤여행이고 아이들과 같이 가는 것이고, 여유를 느끼기 위해 간 것이라 호텔 등 비용을 많이 들었지만... 거기에 마땅한 편안함을 느꼈기에 후회가 하나도 하나도 안되네요.
특히 최은혜 대리님이 여행말미 베네치아에 잡아주신 호텔로 인해 베네치아 낭만을 배로 느낄 수 있었고 여행의 피로도 풀 수 있었답니다.
우리 가족에 여행이라는 참맛을 느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최은혜 대리님 고맙습니다.
둘째 임신 상태로 점점 힘들어지실텐데 맛난 거 드시고 힘내세요~~ 건강한 아기, 예쁜 아기 순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