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갔다온지 한달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 이제야 후기 남겨요ㅎㅎㅎ

이태리가 딱 여행 중간이였어서 권태기처럼 며칠간 기분도 계속 좋지않았고 어딜가도 감흥도 크게 없었었는데 전기표 가이드님 덕분에 더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센스있게 재미있으셨고, 설명도 너무 잘해주셔서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있고, 특히 디제잉-노래선곡을 너무 찰떡같이 하시더라고요ㅎㅎㅎ 코랄트블루빛 바다랑 함께 듣던 노래들 덕분에 그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고 그 날 권태기도 극복하고 그 뒤로 계속 여행할 에너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투어 끝나고 추천해주신 식당도 맛있었고 그 이후에도 제가 기차표에 문제가 있어서 따로 문의드렸었는데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욧!!!!!>_<
폼페이는 더운날씨였는데 너무 힘들지 않을 정도에서 적절한 설명시간과 자유시간이 있어서 좋았고 포지타노에서 보트타는거랑 레몬슬러쉬가 너무 재밋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해안도로의 바다도 그 자체로 너무예뻣고 혼자갔었는데 다른 혼자 오신 분들과 함께 잘 놀다간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