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13만5천원이나 주고 이 투어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가이드부터 투어 스타일까지 전부 별로였어요. 스페인 와서, 그리고 유럽여행하면서 투어를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모든게 최악인 투어는 처음이네요. 톨레도랑 세고비아 둘 다 가고싶은 욕심에 투어 예약했는데 후회합니다. 왜 톨레도+세고비아 투어는 후기가 몇 없는지 알겠네요. 저는 전용차량 투어여도 미니버스 타고 갈 줄 알았는데 차도 우리나라 스타렉스 같은 좀 오래 된 차였구요. 후진 할 때는 가이드님이 뒤에 안보인다 그러시고, 설명해주시려는 건 알겠지만 운전하는 내내 얘기하셔서 굉장히 불안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시동도 꺼졌어요. 진짜 왜 이투어가 13만5천원이나 하는지 모르겠네요. 가이드의 설명은 형편없었고, 수신기끼고 한 설명은 톨레도 대성당에서 딱 한번이네요
요. 세고비아에서 알카사르 설명도 엄청 대충해주시고 표 끊어 주신 다음에 안에 둘러보고 나오라는게 끝. 
시간, 돈 아끼려다 시간, 돈 다 버린느낌. 그리고 음식 주문할 때도 제가 마시겠다는 음료 가이드 본인이 뭔지 못알아 듣고 엄청 기분나쁘고 그래 어디한번 시켜봐라 하는 말투로
로 그럼 본인이 시키세요. 라고 말하는데 참 기분 나빴네요. 역시 이래서 투어는 유명한 곳에서 해야하나봐요. 
정말 가이드의 가이드 자질과 헬로우트래블의 투어상품에 관해서 의구심이 드는 하루 였습니다
다시는 헬로우트래블 이용하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