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의 시간이 어찌나 잘만 가던지 이제 귀국하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며 몇 자 적어봅니다. 한국 돌아가면 까먹을까봐요 ㅎㅎ
최강동안 육송이 가이드님 ㅋㅋㅋㅋ 너무 어려보이셔서 깜짝 놀랐어요. 얼굴도 이쁘신데 어찌나 친절하고 투어도 재밌게 하시던지.. 가이드님 덕분에 여기 저기 많이 보고 듣고 갑니다. 좋은 사진도 많이 건졌구요. 특히 루브르 박물관에서 설명하실땐 정말 너무 조곤 조곤 잘 설명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힘들줄 알았는데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몰랐을정도에요.
날이 더워서 힘드셨을텐데 고생 많으셨구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다음에 언젠가 다시 파리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파리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