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박물관에 가신다면 꼭 하이패스를 추천하겠습니다!!별표 세개★★★!! 아침 일찍 갔는데도 줄이 꽤 길었어요.
안그래도 기다리는거 싫어해서 맛집도 잘 안가는데 그 긴 줄을 기다렸을거라 생각하니 생각만으로 진이 다 빠지더라구요..
긴 줄을 슝 지나쳐서 입장할 수 있어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어요ㅎㅎㅎ 가이드 운도 좋았는지 좋은 분을 만났구요!!
가이드님이 설명 듣는 자리 정해주시는거나 사진찍을 시간이나 감상시간을 배려해주시는게 느껴졌어요. 
정말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면서도 중간중간 재밌게 이야기를 해주시니 더 집중이 잘 됐습니다ㅎㅎ 
모르고 보는거랑 알고 보는거랑 정말 다르다고 그 시대 거장들이 어떤 환경에서 어떤 의도로 그런 작품들을 만들었는지
설명을 듣고보니 더더더 감탄이 나왔습니다. 모르고 봤으면 못 느꼈을 감동을 느낄 수 있던게 가장 좋았던것 같네요.
반일투어를 신청해서 갔는데 너무 좋았어서 다음엔 전일투어로 좀 더 여유있게 더 많은 작품들을 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