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라는 짧지않은 유럽여행기간 동안 가이드투어는 따분하고 틀에박혀서 시간이 아깝다는 편견을 가진채 일절의 가이드투어없이 열심히 걸어만 다녔습니다. 한국을 가기전날 문화의 성지인 이탈리아에서 문화적 영감을 받지못하고 귀국하는 것이 너무 아쉬웠고, 좋은 후기들을 믿고 바티칸 반일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중간중간 가이드님의 드립이 있어 유쾌했고 정말로 아는 만큼보인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느꼈네요. 언제또 다시 유럽을 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추억, 깊은 지식을 갖게되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투어를 제공해주시고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