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거두절미, 여행 후 바로 후기를 남기지 못한게 죄송스러울정도로 김대현가이드님과 함께한 투어는 그야말로 대만족이었어요❤️ 7월 12일 친구랑 둘이 오전바티칸 반일투어를 신청해서 김대현가이드님을 만났어요!! 아침일찍 미팅시간이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바티칸에 입성한다는 설렘을 가지고 가이드님을 뵈었는데, 참,,,, 훈훈했더랬지요~^^ 일단 시작부터 기분좋은 느낌으로 출발할 수있었어요 :)
그날 이른아침부터 덥다못해 햇빛이 넘나 뜨거웠는데 걸어가는 내내, 잠시 줄을 서는 동안에도 조금이라도 햇살에 데일까 ㅋㅋㅋ그늘로 안내하고 불편하지 않게끔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엄청 감동했답니다~ 그냥 단순히 가이드가 아니라 함께 동행하는 친오빠 마냥 ㅋㅋㅋㅋㅋ(오빠가 아닐수도 있지만... 속닥속닥^^)
“와 오늘 가이드 진짜 잘 만났다” 는 생각에 투어를 더욱 즐길수 있게 되었던것 같아요, 투어를 흔히들 가이드빨이라고 하잖아요,,,, 단언컨대 가이드빨이 정말 대박입니다^^
자칫 어려울수있는 역사적인 이야기, 종교이야기, 예술적인 이야기들을 정보전달식 설명이 아닌 구연동화나 연기를 하시듯 ㅋㅋ 그시대 그 인물이 되신듯 말씀해주시니 눈을 뗄수가 없을만큼 재밌더라구요 ㅋㅋ 정말 온 몸으로 얘기하세요 땀 뻘뻘 흘려가며... ㅠㅠ그 더위에 참 대단하신거 같았어요~ 뭣보다 일에 대한 즐거움을 본인이 더 많이 느끼고 계신것 같더라구요 당연히 그 모습은 우리들에게도 진심이 전달되었던거 같네요!
투어 후에도 추천해주시는 맛집에서 같이 식사도 나눠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주시고 투어랑 관련없는 질문에도 친절히 대답해주셨답니다 !! 귀가길에도 일부러 살짝 돌아가시는거 같았지만 마지막까지 배웅해주시는 모습에 넘나 감동했어요!
욕심같아서는 저희의 이후 로마 일정에도 손꼭붙잡고 다니면서 하루종일 설명듣고 싶을 정도였네요 ㅋㅋㅋㅋㅋ
바티칸의 여운으로 밤에도 찾아가 베드로성당이랑 천사의성 일대의 황홀한 야경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하고 왔어요~
바티칸에서 느꼈던 감동과 여운이 아직도 지속되는거 보면 김대현 가이드님의 섬세함과 다정함은 여느 가이드에게서 경험하지못할 강점이었던것같아요❤️제 여행 일정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김대현 가이드님 감사해요! 가이드님 추천으로 구매한 천장화 1000 피스 퍼즐 완성해 보겠습니다 ㅋㅋㅋㅋ담에 천국의 문이 열리는 날 전일투어에서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