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는 어느 각도로
보아도 찍어도 동화가 되고 멋진 인생사진이 되고야만다.
거기에 11월7일 아침에 만난 임유림가이드의 체코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몇년전 찾았던 프라하는 첫술에 배부르지 못한 갈증이 있었다.
그 아쉬움을 깨끗이 씻어준 하룻동안이라도 충분하였다.

체코의 탄생설화,
프라하대학.
영화'아마데우스'를 찍은 스타보브스케극장,
체코의 소박한 명물시장 하벨시장,
존 레논의 벽의 의미,
은빛 찬란한 블타바강,
많은 사연을 간직한 카를교,
시계탑으로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구시가지광장,
프라하를 프라하성을 빼놓고 말할수 없는데 그가운데 성 비투스성당의 상세한 설명(특히 알폰소 무하에 대해서 알게된것).
바출라프 광장.
체코의 전통음식 꼴레뇨,
굴라쉬에 대한 설명.
맥주의 상쾌함을 알려준 스트라호프 수도원 등등
을 어찌 인터넷상으로 단숨에 알수 있었겠나 싶다.

이렇게 단 하루만의 헬로우 트래블과의 프라하 여행이라도
저에게는 추억부자로서
풍성함을, 잘알지 못한 숨은 건물의 의미
까지도 얻게되는 ,
상아탑(?)에 작은 돌 하나
더 얹을수 있는기회를 갖게되었답니다.

그래서
5년전 패키지여행의 아쉬움을 깨끗이 씻어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헬로우 트래블에 감사의 마음도 전합니다.
두 눈 반짝거리며 설명해주신 임유림씨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특히 K마트 함께가서 장보고 온 김치
간장으로 나흘을 잘버텨낼수 있었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