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보통 반일투어를 가는데 전일투어로 하루를 투자할 바티칸인지...

투어를 마치고 알았습니다. 바티칸은 전일을 투어해도 모자른 곳임을...


이번 로마/[단체워킹] 바티칸 하이패스 전일투어는 이탈리아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송민욱 가이드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집합장소에서부터 바티칸 입국까지 매우 친절한 설명으로 어리버리하지 않고 신속하게 바티칸에 입국하였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시간배분과 함께 진행된 미술관 투어...

정말 재미있는 배경이야기와 핀포인트 그림의 특징을 말해주는 부분은 가이드님이 나중에 미술학을 전공했다고 할때에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그동안 여행을 하면서 둘러본 미술관의 중, 근세 작품들이 한번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는 매우 내성적인 줄 알았는데, 투어를 시작하니 방언이 터지시더군요. ㅎㅎㅎ)

매우 유용하였습니다.


시간의 압박 속에서도 중요한 부분부분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며 역사적 미술적 배경을 집어 주었기에 매우 재미가 있었습니다.


쉬는 시간 또한 적절하게 배분함으로써 그리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오후에 진행된 성배드로 성당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냥 사진 찍는 곳이 아닌 정말 많은 문화적, 예술적 재미가 숨어 있음을 가이드님의 설명 속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 추천으로는 바티칸은 전일투어로 한번 훑어 본 뒤에 이해 속에서 하루나 이틀 더 개인적으로 살펴 보면 정말 베스트 일 듯 합니다.

그리고 바티칸 전일투어에서 들은 배경 등의 설명을 기억하며 천천히 둘러보면 바티칸 완전정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송민욱 가이드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