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의 마지막이었던 로마! 일정상 로마 종일 관광은 하루밖에 못하는 처지였음에도 바티칸투어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에 반일투어를 신청하고 너무 급하게 신청해서 못하게 될까봐 조마조마 하다가 하게되어서 넘나 기뻤어용!!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저녁에 잠시 나가본 로마는 제 생각보다 너무 호객꾼이 많고 무질서에 관광이 힘들 지경이더라구요ㅠㅠ 로마에대해 안좋은 기억을 가진채로, 그리고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육체적으로 힘든 채로 다음날 바티칸 관광을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정단비 가이드님의 진두지휘?? 덕분에 테르미니에서 바티칸 가는것도 척척 들어가는것도 척척 아주 일사천리로 들어가서 관광을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당
원래 천주교라 더 감흥이 있었던것 같기도 하지만 가이드님이 설명을 진짜 잘해주시고 예술가들의 비하인드도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작품을 보는데 더더 몰입이 잘 되었어요! 어쩜 그리 말씀을 잘하시는지!! 그리고 그 사람 많은 바티칸 내에서 이동을 슉슉슉 간결하고 스피드하게 하시는데 이동은 빠르게 작품설명은 정성껏! 정말 가이드로서 자질이 타고나신 듯 했어용 ㅎㅎ
그리고 신기하게 전날과는 달리 그 날 반일투어 후 가진 자유일정 속 식사도 너무 맛있고 시내 다른 관광지들도 너무 멋있고 했답니당>_<
아마 오전을 잘 보낸덕분이 아닐까 싶고 가이드님 덕분에 로마에 대한 기억이 아주아주 행복하고 즐겁게 남았답니당👍🏻💕
모짜렐라에서 누텔라가 되셨다지만 여전히 하얗고 알흠다우세용😘
단비 가이드님 정말 고맙습니당 더운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