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는 장소도 안붐비고, 괜찮았고 지하철역부타 함께가서 로마에 처음 온 사람들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마에 가면 바티칸은 꼭 보고와야한다고 들어서 귀국하는 오전에 신청하게 되었다.  이 날은 날씨가 매우 더웠지만 에로스 가이드님은 대부분의 설명을 실내 및 그늘에서 진행하셔서 배려해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여행하면서 익히 들은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줄서서 간다고 하는데 역시나... 전세계인이 다 모인것과 같았다. 하지만 핵심부분 꼭집어 보시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너무 뜻깊었던 시간이었다. 특히나 하이라이트인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은 잊을 수가 없다. 사진에 못담아서 눈으로 담고 왔다. 귀국하는날 오전에 보고 공항에 가면 딱 좋은 오전 반일투어이다.  사람이 너무 많아 지치고 힘들었지만 꼭 들으면 견문이 확실히 넓혀진 것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