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오전 로마 바티칸 투어를 했던 신혼부부입니다.
처음 테르미니역에서 최옥재 가이드님(마이콜 가이드님)을 봤을땐,
엥 뭐야 했어요. 머리스타일이 레게파마를 하셔서.
근데 설명도 잘해주시고, 손님들도 잘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더운날씨에 꼬마들이랑도(저말고 저희팀) 잘 놀아주시고, 사진 찍기 좋은 스팟도 알려주시고, 마지막 베드로 성당 들어가기전에 스팟들 알려주셔서 숨은그림찾기 찾듯이 다 찾아서 사진 다 찍었어요.
그리고 저와 제아내는 천주교신자라 이투어가 더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그리고 그후에 어제 저녁먹을곳이 마땅치 않아 마이콜 가이드님께 여쭤보니 숙소근처 식당에 메뉴추천까지 해주셔서 너무 잘먹고 왔습니다.
앞으로도 수고 많이 하시고, 어제 담석으로 응급실 다녀오셨다고 하는데 어여 회복하세요. 한국가서 마이콜 보면 가이드님 생각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