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퇴직 등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 다녀온 생애 첫 유럽여행..

이모님 두 분, 이모부 그리고 저(51세) 다들 나이가 있어서(늙어서) 쉽지만은 않겠구나 생각은 했지만(생각보다 훨씬 힘들엇다ㅠㅠㅠ)

그래도 워낙 고가로 계획된 유럽여행 이었던지라 나름은 즐거운 여행을 즐기고자 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13박 15일....
드리어 출발하고 며칠이 되지않아 발목인대가 ㅎㅎㅎㅎ

호텔에서 이틀을 쉬고 나니 조금은 나아져서(이모님들이 간호사 출신이라 초기 대응이 적절함)...

프랑스에서 이탈리아로 이동...

유명한 해상 도시 베네치아 첫 입성...

호텔의 위치가 좋았고(여행사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넘 감사)...

특히 5월말의 베니스 본섬, 부라노, 무라노섬 투어는 기대 이상으로 참 좋았다.

이모님들의 큰 감명과 그리움을 남김 투어였다.

두 번째 또는 처음 여행이였는데..

가이드님의 목소리, 풍부한 지식으로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

감동 그 자체였다고 얼마나 반복적으로 이모님들께서 말씀하시는지

저까지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장휘돈 가이드님!!!

가이드님 덕분에 이탈리아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저의 가족(배우자, 자녀)과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습니다.

그 때도 가이드님과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다시 뵐 때 까지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