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Honeymoon

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08-08-24 황*리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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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 남부투어 여행기! 조성남가이드분,^^(제 1탄)

 인터넷을 별로 하지도 않고, 리플이라는 글자의 re자도 않다는 내가....

이번 여름 사람들 별로 없었다, 그래서 뽑힐 확률이 높다 등등의 말로 나를 꼬드긴,

헬로우 유럽 가이드 조성남씨중국여행티켓이라는 왕건건수의 꼬임에 꼬여,

엄마, 아빠 효도 여행 보내보려는 작심하에 일단 키보드를 만지작,

이걸 쓰려고 연습장을 몇장을 날렸던건가,, 아직도 손이 너무 알딸딸하다,,ㅠㅠ

내가 공부를 이정도 했으면 하버드도 우스웠다 하하하, 요건 좀 거짓말 쌀짝 보태서~ㅋㅋ

글솜씨가 없어서 쓰고 고치고를 여러번 결국 쓰긴 했지만, 일단 펜을 든바엔 목적이 어쨌던간에

내가 느낀걸 최대한 써보자라는 동기하에 사진과 함께 여행후기를 써본다
.

이봐요~ 가이드 조성남씨!! 저 친구들과 겨울에 왔다가 좋아서 엄마랑 동생 데리고 간 프랑스 유학생

생각나시죠? 안난다면 삐짐이야 진짜, ㅜㅜ


저 중국여행티켓에 올인했어요!

제 프랑스 유학생활 뒷바라지때문에 수고하신 엄마, 아빠한테 효도한번해보게 좀.. 알죠?

꼭 뽑아줘야 돼요! 안그럼 진짜 완전 미워합니다잉!ㅋㅋ




서론이 일단 길었고 본론으로! 재미는 없겠지만 끝까지 재밌게 읽어주세요,

제 로마 여행기 3탄입니다! 1탄은 남부여행기, 2탄은 로마시내투어기, 3탄은 바티칸투어기,


8월 2일 남부투어 시작, 

 반년전에 이미 이탈리아를 다 헬로우유럽을 통해 가이드투어를 했기때문에

그에대한 비용이 아깝지 않고, 감동을 먹은바, 그래서 난 엄마와 동생을 데리고 함께 또 가이드 신청을 했다.

첫날은 남부투어, 요건 폼페이, 쏘렌토, 아말피 해안선, 포지따노를 묶어서 정해신 투어다.

로마에서 멀고 자체 차를 빌려서 가기때문에 시간을 정시각에!

우린 서둘러서 숙소를 떠나서 7시까지 미팅장소에갔다.

거긴, 머리를 귀엽게 포비처럼 묶고 계신 투어를 받으신분들은 알수있는 그머리모양,,ㅋㅋ

반년이 지나도 그대로,,ㅋㅋ 가이드 조성남시가 기다리고 계셨다,

한사람이라도 빠지면 그 분은 얼마나 서운하겠어요 하면서 조금만 더 기다리자는 그분,

참 배려있어보였다. 우리가 늦었어도 그러셨을꺼 아녜요, 그쵸, ㅎ

그 날은 운이 좋게 신청하신 인원수가 10명 밖에 안돼서 너무 좋았어요.

차타고 한시간 반뒤에 휴게소를 들리고 다시 고고싱후에,

폼페이에 도착!

여긴 내가 한국에 있었을때, 약 2년전에도 관심있게 봤던거였다.

근데 실제로 봤었을때도 정말 내가 인터넷에서만 봤었던걸

실제로 보게된 감동을 아주 많이 느꼈던 화산재에 묻힌 도시 POMPEI,

뭐 여기서 입이 근질근질해서 폼페이에 대한걸 다~ 말해버리고 싶은데!

그러면 우리 가이드 조성남씨가 섭해할까봐~ 노코멘트! 키키

일단 화산재에 그대로 묻힌 도시라는것만 명명해두자!

오후 1시쯤 화산이 분출했고, 아무도 긴장을 타지않았을때고,

때도 딱 지금 이때라고 하면서 구경을 하더라도 여권을 다 펼치고 구경 하라는 성남씨,

그래야 나중에 묻히더라도 내가 한국인 누구다라는걸 후대에 사람들이 알수 있다고

농담아닌 농담을 던지며, 겁을 주셨지만 다 웃었다는,,ㅋㅋ

하지만 웃는게 웃는게 아니라는.............................

사화산이 아니라 휴화산이기 땜시,,ㅠㅠ

지금은 65% 정도 발굴했는데 왜 아직도 발굴중이냠,,,

관광객을 더 유치하기 위해 궁금증 유발이란다!ㅋㅋ 유치해 핏,ㅋㅋ

입구에는 한국말 안녕하세요를 구사하시는 장사꾼들,,ㅋㅋ

나도 같이 인사를 하고 웃었다 헤헤,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있는중~! 날씨는 정말 완전 개죽음..

무슨 42~3도는 그냥 나가, 전기구이 통닭이 되버리는 줄 알았다는..-_-

사람들도 다 삐질땀,  가이드분도 이마랑 얼굴 목에 왕구슬땀,

우리는 한번인데 가이드는 매번,,,,,,,,,, 그래서 더 까매지셨나 ㅋㅋㅋ

그렇게 보고 점심은 폼페이 앞 호텔에서!  

12유로였나? 가물~한게 생각이 잘 안나네!

겨울에 너무 맛있어서 내가 가자고 제안한게 채택!? 되서 먹었는데

여전히 맛있었다, 피자랑, 파스타, 게다가 오징어링 튀김(완전 부들), 새우튀김에

샐러드, 마지막 장식은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보너스로 사진도 첨부!ㅋㅋ

군침흘리지 말아욤~!!!ㅋㅋㅋ 먹고싶으면 다들 고고싱,ㅋㅋ

우리가 싸게 먹을수 있었던건 가이드 덕분! 헤헤

완전 배부르게 먹고도 저가격 왕 싸지 않았나 싶다,

다음, 나폴리를 지나서 쏘렌토를 가는데 가동되지 않는 공장들,

쓰레기, 빨래등 정말 더~러웠다, 생활사를 알수 있는것
들,,,

나폴리에서 비록 내려서 구경하진 않았지만(위험요소들 때문에)

세계미항이라는 나폴리항 이거 놓치면 아깝지 않은가!

그러나~! 요고 놓치지 않고 보여주셨다,

맞은편에서 봤는데 별감흥은 없었다 ㅋㅋ 왜 세계미항이라는지,,,

차라리 부산항을 추천,,,케케

아말피 해안선을 따라 쭈~욱 여긴 자동차 제네시스 광고를 찍었다는 곳인데

절경이 진짜 장난이 아니다, 쓰러진다,

보면 진짜 입이 쫙벌어져~ 한국에 이런곳이 있으면,

차는 당연 못지나가고 수많은 인파들 붐볐을꺼라는 글쓴이의 추측뿐!

가다가 가이드 성남씨의 추천으로 레몬주스 한잔!

이것도 진짜 싼데 100% 레몬주스, 시지도 않고 정말 맛있다는거~

양이 적을줄 알았는데 진짜 많다 먹다보면!

먹고 있는거 포즈 한컷,,ㅋㅋ 나는 좀 지우고,ㅋㅋ 옆에

가이드 성남씨 ㅋㅋㅋㅋㅋㅋㅋ 먼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ㅋ

가다가 가장 작은 무인도도 보고 피트가 졸리에게 사주었다는(?) 그 섬도 보고,

으~ 그런데 멀미가 장난이다..ㅠㅠ

계속 꼬불꼬불가니까 멀미가 없는 나여도 어지러운데,

우리엄마,,,OTL,, 점점 입질 오신다,,ㅋㅋ


멀미님께서 왕림하실 그 무렵 포지따노 도착!

가이드의 노력과 숫자가 적어서 다행이 구할수 있었던 모터 보트!

이거? 울엄마 완전 걱정했다, 배타고 멀미하는거 아니냐고 손을 절래 흔들었지만,

가이드 성남씬 절때 오히려 멀미가 없어진다고,

그리고 요건 돈이 안 아깝다고, 거부하시던분들도 탑승후 극칭찬을 했다는

말과 함께 강추하시는 말만 따나 결국 탑승 결정!

시간이 지난후,,,,,,,,,,,,,,,,, 궁금?

울엄마 완전 신나셨다,ㅋㅋㅋ 멀미님께선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신지 오래,

파도타기도 완전 신나! 보트 운전 아저씨도 착하시고,,ㅋㅋ

보트 운전 아저씨 해맑은 모습도 한컷!ㅋ

옆에 절경과 포지따노의 모습에 다시한번 감탄!

엄마랑 동생 완전 좋아했다, 물론 나도 왕 신나고ㅋㅋ

작은 동굴 안에,,,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는데 ,

여튼, 들어가니까 진짜 에메랄드 빛 물이 쫙~ 안이 다 비친다,

그래서 인지 수심이 얕아 보였는데 깊댄다~

쪼~~기 해맑은 보트 아저씨가 나보고 수영해보랜다 여기서!

나도 하고는 싶다구요,,ㅠㅠ 하지만 여벌의 옷을 안가져온 바람에 그냥 패~스!

진짜 아쉬웟다..ㅠㅠ 할껄 그냥,,ㅠㅠ 후회중,

가실분들! 꼭  챙겨가서 좀 하고와요, 내몫도 좀,,ㅠㅠ

약 1시간 정도 보트를 타고, 또 일광욕을 해주시고

비키니 미녀들 사진은 뽀~ 너스, 자자 남자분들 입이 벌어지실라고 하는거?ㅋㅋㅋ

하지만 내가 바라는 배에 왕자를 그리신 그분들은 안계셨다...OTL...

 절벽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을 보면 진짜~ 신기하면서도,

어떻게 저기 살지, 마트는 어찌갈까 요런 생각 막했다는 나,,

좀 사차원 적이긴 하지만 뭐, ㅋㅋ

여튼 그 사진만 몇컷을 찍었는지,

헤헤, 요렇게 그날의 남부투어는 끝을 내렸다,

재미있었던 만큼, 너무 아쉬웠었다,




그날 안좋은 일이 있었는 데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노력하시고,

웃겨주실려고 하시는 그 모습과 가이드의 열정 정말 대단했다고

말드리고 싶어요 조성남 가이드분
,

다시 또 친구들과 가게 될 그날을 기약해볼께요,^ㅡ^


정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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