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던 유럽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서울에 도착했는데도 아직도 로마의 뜨거운 열기가 온몸을
휘감고 있는듯하네요.

오늘도 여전히 즐거운 사람들을 새로이 만나면서 안정감있는 음성과 함께 유익한 설명으로 가이드를 하고 계시겠죠?
 
안녕하세요. 전  9월4.5일 친구랑 같이 남부투어,야간투어를 한 사람입니다.
같은77년생이었던.야간투어시 허기진 배를 콜로세움앞에서 햄버거로 달랬던..^^
시차적응이 아직 되지 않았는지. 아님 다시 현실로 돌아온것을 받아들이기 싫은건지 새벽3시가 되도록
잠이 오지 않아 사진정리를 하다 이렇게 후기 올립니다.

같은 동갑이여서 그런지 짧은 대화였지만 더 편안했던 같고. 열린 마인드로 사람들을 대하는 가이드님을 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이것이 여행의 즐거움이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습니다.

야간투어때 물한병이라도 사드렸어야 하는데.오히려 친구가 물심부름을 시켜서 죄송했던 생각이 드네요^^
언제 서울에 오시면 물+alpha 사드릴께요^^

아쉽게도 우리 투어멤버들의 단체사진은 없네요. 눈과 마음으로 담아두었던 사진으로 마무리 할렵니다.

조만간 빠른 시일내에 시칠리아 여행하시기 바라고, 언능 밥.빨래 해결할 수 있는 날이 오기도 바랍니다.^^

덕분에 로마여행 즐거웠구요. 역시 로마는 가이드투어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로마여행을 앞둔 이들에게
헬로우유럽 가이드 투어를 적극 추천할렵니다.

이젠 더위도 한풀 꺽이니 좀 더 편한 가이드 투어를 하실수 있겠네요.

건강하시고요. 이루고 싶은 꿈  이루시기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