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 작성자 | 조회수 |
---|---|---|
2009-01-31 | 김*희 | 1026 |
- 전체
- 잊을수 없는 바티칸....
안녕하세요.
1월 19일 바티칸 투어를 받았었던 여인네 입니다.^^
많지 않았던 인원에 투어를 받았는데. 많은것들이 기억에 남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아침에 모임장소로 갔더니 웬 여자분(세련되신 차림의)과 반 곱슬머리의 남자분(웬지모를 강인한 인상) 그리고 몇명의 투어인원이 계시더라구요.
사실.. 투어 시작하기 전엔 여자분이 가이드분인줄 알았더랬죠.. 근데 예약 확인을 남자분이 하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죄송한 말씀이지만.. 두려웠습니다. 첫 인상이 너무 강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잘못 걸렸다는 생각까지 살짝~~~
원래 제가 소심한 성격이라 전철에서부터 말도 못 붙이고, 또 로마가 위험하다는 말을 워낙 많이 들은지라 가이드님 옆에 붙어서.. 뭔가 말은 해야 할것 같은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바티칸에 들어가서 잠시 커피 타임을 가진후 슬그머니 나오기 시작하는 입담.......
첨엔 아... 역시 잘못왔다.. 이건 내 취향이 아닌데..(사실 바티칸 투어 받기전에 재밌다는 말을 들어서 내심 기대 했었거덩여.. 근데 작품에 대해..조금 깊게 가는듯한..ㅠㅠ)이런 생각들을 했었더랬죠.. 근데 슬그머니 귀가 트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게다가 강약을 조절해 가면서 지루하지 않게 설명하는 센스까지..
뭐 결과적으론.. 헬로우 유럽 신봉자가 되었다고나 할까요???ㅎㅎㅎ
그림은 이렇게 봐야 하는구나 하는 방법까지... 물론 그거 믿고 우피치에 그냥 들어갔다가 역시.. 하는 생각에 후다닥 빠져 나오긴 했지만요..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투어 들은 만큼 잊을수 없는 바티칸 박물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강인했던 인상의 조성남 팀장님. 늘 열정 잊지 마시구요. 다음에 투어 받으시는 분들께도 같은 감동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번에도 유럽여행을 나온다면 다른곳에서도 꼭 헬로우 유럽 투어 들어볼겁니다. 이번은 이렇게 아쉽게 여행이 끝나가서............
그럼..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월 19일 바티칸 투어를 받았었던 여인네 입니다.^^
많지 않았던 인원에 투어를 받았는데. 많은것들이 기억에 남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아침에 모임장소로 갔더니 웬 여자분(세련되신 차림의)과 반 곱슬머리의 남자분(웬지모를 강인한 인상) 그리고 몇명의 투어인원이 계시더라구요.
사실.. 투어 시작하기 전엔 여자분이 가이드분인줄 알았더랬죠.. 근데 예약 확인을 남자분이 하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죄송한 말씀이지만.. 두려웠습니다. 첫 인상이 너무 강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잘못 걸렸다는 생각까지 살짝~~~
원래 제가 소심한 성격이라 전철에서부터 말도 못 붙이고, 또 로마가 위험하다는 말을 워낙 많이 들은지라 가이드님 옆에 붙어서.. 뭔가 말은 해야 할것 같은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바티칸에 들어가서 잠시 커피 타임을 가진후 슬그머니 나오기 시작하는 입담.......
첨엔 아... 역시 잘못왔다.. 이건 내 취향이 아닌데..(사실 바티칸 투어 받기전에 재밌다는 말을 들어서 내심 기대 했었거덩여.. 근데 작품에 대해..조금 깊게 가는듯한..ㅠㅠ)이런 생각들을 했었더랬죠.. 근데 슬그머니 귀가 트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게다가 강약을 조절해 가면서 지루하지 않게 설명하는 센스까지..
뭐 결과적으론.. 헬로우 유럽 신봉자가 되었다고나 할까요???ㅎㅎㅎ
그림은 이렇게 봐야 하는구나 하는 방법까지... 물론 그거 믿고 우피치에 그냥 들어갔다가 역시.. 하는 생각에 후다닥 빠져 나오긴 했지만요..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투어 들은 만큼 잊을수 없는 바티칸 박물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강인했던 인상의 조성남 팀장님. 늘 열정 잊지 마시구요. 다음에 투어 받으시는 분들께도 같은 감동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번에도 유럽여행을 나온다면 다른곳에서도 꼭 헬로우 유럽 투어 들어볼겁니다. 이번은 이렇게 아쉽게 여행이 끝나가서............
그럼..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당일날 바티칸투어를 담당했던 조성남 가이드입니다.
모든 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제 인상이 너무 강한편이라고..
눈이 너무 강하고 똥글똥글해서... 더군다나 가이드 설명할때는 너무 힘을줘서 눈에서 레이저가 나온다는 분들도 더러 계셨습니다. ㅠ,,ㅠ ( 제가 글 쓰면서도 느끼해집니다... 제 컴플렉스인데 어찌해야할지..)
바뀌어야 하는데,,, 난 언제쯤 서글서글하다는 소리 한번 들어볼라나... 쩝~~
그래도 초반에 안좋으셨다는 저의 첫인상이 좋은 이미지로 돌아섰다니 다행입니다.
(아,,, 아닌가요... 좋은 이미지란 말씀은 안하셨는데,, 제가,,, ^^; 믿고 싶은거죠,, 믿을랍니다...ㅋ )
감사합니다.
김명희님께서 올려주시 후기담을 읽으면서 배시시 웃기도하고,,
오늘은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조금은 나태해졌을지도 모를 내게 다시금 열심히 해보자는 힘과 보람을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보다 노력해서 저희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드리도록 노력하는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헬로우유럽 가이드 조성남....(--)(__)
---------------------------------------------------------------------안녕하세요.
1월 19일 바티칸 투어를 받았었던 여인네 입니다.^^
많지 않았던 인원에 투어를 받았는데. 많은것들이 기억에 남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아침에 모임장소로 갔더니 웬 여자분(세련되신 차림의)과 반 곱슬머리의 남자분(웬지모를 강인한 인상) 그리고 몇명의 투어인원이 계시더라구요.
사실.. 투어 시작하기 전엔 여자분이 가이드분인줄 알았더랬죠.. 근데 예약 확인을 남자분이 하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죄송한 말씀이지만.. 두려웠습니다. 첫 인상이 너무 강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잘못 걸렸다는 생각까지 살짝~~~
원래 제가 소심한 성격이라 전철에서부터 말도 못 붙이고, 또 로마가 위험하다는 말을 워낙 많이 들은지라 가이드님 옆에 붙어서.. 뭔가 말은 해야 할것 같은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바티칸에 들어가서 잠시 커피 타임을 가진후 슬그머니 나오기 시작하는 입담.......
첨엔 아... 역시 잘못왔다.. 이건 내 취향이 아닌데..(사실 바티칸 투어 받기전에 재밌다는 말을 들어서 내심 기대 했었거덩여.. 근데 작품에 대해..조금 깊게 가는듯한..ㅠㅠ)이런 생각들을 했었더랬죠.. 근데 슬그머니 귀가 트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게다가 강약을 조절해 가면서 지루하지 않게 설명하는 센스까지..
뭐 결과적으론.. 헬로우 유럽 신봉자가 되었다고나 할까요???ㅎㅎㅎ
그림은 이렇게 봐야 하는구나 하는 방법까지... 물론 그거 믿고 우피치에 그냥 들어갔다가 역시.. 하는 생각에 후다닥 빠져 나오긴 했지만요..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투어 들은 만큼 잊을수 없는 바티칸 박물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강인했던 인상의 조성남 팀장님. 늘 열정 잊지 마시구요. 다음에 투어 받으시는 분들께도 같은 감동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번에도 유럽여행을 나온다면 다른곳에서도 꼭 헬로우 유럽 투어 들어볼겁니다. 이번은 이렇게 아쉽게 여행이 끝나가서............
그럼..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