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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09-02-04 노*신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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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후기
안녕하세요.
1월 25일 남부투어, 26일 바티칸 투어를 받았던 노영신이라고 합니다.

남부투어는 서준웅 가이드님, 바티칸 투어는 조성남 가이드님이셨어요.
직장생활하면서 5일이상 휴가를 받으면 무조건 다른나라로 여행간다라는 나름대로의 삶의 규칙(?) 같은게 있는데요, 이번에서 설을 맞아 팀장님의 양해를 구하고 연차를 사용해서 갔었습니다.

주위 사람은 한나라만 가면 뱅기값 아깝다고들 하시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힘드니까요.

저는 일단 대만족이었습니다.^^

사실 가이드투어는 첨이었어요. 혼자서 조용히 돌아다니는 편이라서, 긴가민가 했지만 이번은 일수도 짧고 준비도 많이 못해서 선택하게 된 거였는데, 작년 프랑스갈때도 했음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혼자 6개의 박물관 미술관을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요 - -)

두분이 참 다르지만 각자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시면서 잘해주신거 같아요.

남부투어는 가이드님까지 9명이라 9인승 승합차를 이용했는데, 그래서인지 아담(?)하고 여러명이 가는것보다 훨씬 좋았어요. 이태리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들었던 이소라와 데미안 라이스의 노래도 좋았구요.^^ 기억하세요?? 저 디제이였는데 ㅋㅋ 진지하시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으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소하는 스타일 ^^;

바티칸투어때 조성남 가이드님, 저는 정말 순간순간 넘치는 재치에 얼마나 재밌게 투어를 했는지 모릅니다.
참 센스있으시다는 생각을 했어요. 순간순간 날리시는 눈빛도 인상깊었구요^^

두분의 과하지 않은 적절한 유머와, 해박한 지식으로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즐거운 인생 되시길...
관리자
안녕하세요....헬로우유럽 가이드 서준웅입니다.

1월 25일 남부투어 DJ 노영신님!

제가 비오는 밤에 가장 좋아하는 데미안 라이스 노래를 좋아하신다니....

조금은 놀랐습니다...한국에서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아 잘 알고 있으신 분들이 없으신 노랜데...

속으로 음악에 조해가 깊은 분이시구나 생각했답니다...ㅋㅋ

하지만 그 날은 모든 분들이 이야기 꽃을 피우셔서 돌아오는 동안 노래는 틀고 있었지만 제대로 감상을 못하셨을듯...

적은 인원에 모두 짝으로 오셨는데 혼자 오셔서 조금은 외롭지 않으셨는지요?

조금 더 신경써 드렸어야 했는디...^^;

그렇게 좋지 못한 날씨에도 좋은 추억을 만드셨다니 말씀만이라도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난 뒤에도 저희를 생각해 주시는 노영신님에 고마운 마음에 오늘도 화이팅 외쳐 봅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200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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