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 진짜 로마에서 한국 돌아오기 싫었습니다.

고대 로마 문명이 눈으로 쏙쏙 들어오는 반면

그와 걸맞는 가이드님의 설명까지!!

제가 가이드 예찬주의자가 된 이유는

로마 오기전까지 밀라노, 베네치아, 피렌체를 자유여행했는데

미술관가서 그림을 봐도 이게 왜 이런그림인지 알지도 못한채

중요한 그림을 많이 놓쳤는데

로마에선 가이드님이 알아서 중요한 그림 캐치해주시고!!

또 바티칸에서 미켈란젤로의 일생과 그림설명이란~~

윽!!

가이드님이 말로 해주시는데

어찌나 생동감있게 해주시는지

말로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 또 그 외의 인물들의 영화한편 본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로마의 휴일"이란 영화로 로맨틱하게만 보던 곳들의 새로운 설명과 함께 정말 알찬 시내 구경과

바티칸 구경이였습니다.

정수수가이드님 설명 너무 알찼습니다!!!

아시죠? 제가 설명 듣는 내내 " 이래서 가이드가 있어야해~~ " 하면서 그림 이해하고 건물 이해했던거 ! ㅎ

또, 다시 질문하는거에도 천천히 또박또박 설명해주시고~~ ㅎㅎ 귀에 쏙쏙 들어오는게 정말 재밌었어요.

이탈리아 특히 로마는 꼭 다시 한번 가고 싶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될수 있게 도와주신거 너무 감사합니다 !!

나중에 다시 로마 가게되면 꼭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