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 작성자 | 조회수 |
---|---|---|
2009-04-17 | 우*,세열 | 722 |
- 전체
- 윤운중 실장님~
이미 영국에서 투어의 중요성을 느끼고 온
저희이기 때문에 어떤 가이드 분께서 저희를 맡아 주실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한껏 부풀어 있었죠^^ 더군다나 오르세 미술관 가이드를 멋지게 해주신
이지아 가이드께선 실장님을 가이드 계의 신이라고 까지 표현을 하셨기 때문이었죠.^^
첫만남을 갖고 로뎅의 미술관을 갔었죠. 그때 사진을 찍으라고 주어진 시간에 저희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로뎅의 청동 조각상을 따라하면서 사진을 찍고 어째보면 웃기는 포즈들을 따라하면서 정원의 조각들을
웃으면서 사진을 찍었었죠^^ 하지만 6명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있는 칼레의 사람이 보여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들으면서 동상들은 이상한 포즈를 취한 동상이 아닌 죽음 앞에 놓여진 인간의
6가지 반응을 보여주는 살아 숨쉬는 동상이 돼어 버린거죠.^^
베르사유 궁전에서의 설명 멋졌답니다. 해박한 지식들과 말솜씨는 쩔었죠!!
실장님의 이야기 앞에 그 거대한 베르사유 궁전이 루이 14세의 절대왕권의 상징물이 돼고
민주주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 장소로 탈바꿈 하고 세계 2차 대전의 패전국인
독일에게 복수를 선언 받은 장소로 또한 프랑스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할 때면 이곳 베르사유 궁전에서
한다는 얘기들은 살아 숨쉬는 역사가 무엇인가를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프랑스로 넘어오기 전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느꼈는데 프랑스에서도 느끼게 돼네요.
실장님의 가이드를 받지 않았으면 로뎅의 작품은 그냥 웃고 지나가며 사진을 찍었을 동상이 될 뻔했고
실장님의 가이드를 받지 않았으면 베르사유 궁전은 그냥 커다란 궁전으로 크기에만 신경쓰며 사진만 찍었겠고
실장님의 가이드를 받지 않았으면 눈으로 보는 재미는 있을지언정 감동과 여운,그리고 좀 부끄럽지만
저의 얕은 지식에 관한 공부의 필요성 또한 느끼지는 못했겠죠..
내일있을 윤 실장님의 루브르 박물관 투어를 기대하며 이만 글쓰기를 마치겠습니다.^^
★가이드 투어를 신청 안하고 여행 가기 전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있다면 이 글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래요^^ 앞서 말했듯이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고★
★보이는 만큼 많은 것을 느끼고 얻어 갈 수 있으니까요^^ 특히나 첫 여행이시라면★
★투어는 꼭 신청하시고 여행을 가주세요!! 돈을 절대로 생각하지 마시고요~ㅋㅋ★
저희이기 때문에 어떤 가이드 분께서 저희를 맡아 주실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한껏 부풀어 있었죠^^ 더군다나 오르세 미술관 가이드를 멋지게 해주신
이지아 가이드께선 실장님을 가이드 계의 신이라고 까지 표현을 하셨기 때문이었죠.^^
첫만남을 갖고 로뎅의 미술관을 갔었죠. 그때 사진을 찍으라고 주어진 시간에 저희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로뎅의 청동 조각상을 따라하면서 사진을 찍고 어째보면 웃기는 포즈들을 따라하면서 정원의 조각들을
웃으면서 사진을 찍었었죠^^ 하지만 6명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있는 칼레의 사람이 보여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들으면서 동상들은 이상한 포즈를 취한 동상이 아닌 죽음 앞에 놓여진 인간의
6가지 반응을 보여주는 살아 숨쉬는 동상이 돼어 버린거죠.^^
베르사유 궁전에서의 설명 멋졌답니다. 해박한 지식들과 말솜씨는 쩔었죠!!
실장님의 이야기 앞에 그 거대한 베르사유 궁전이 루이 14세의 절대왕권의 상징물이 돼고
민주주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 장소로 탈바꿈 하고 세계 2차 대전의 패전국인
독일에게 복수를 선언 받은 장소로 또한 프랑스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할 때면 이곳 베르사유 궁전에서
한다는 얘기들은 살아 숨쉬는 역사가 무엇인가를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프랑스로 넘어오기 전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느꼈는데 프랑스에서도 느끼게 돼네요.
실장님의 가이드를 받지 않았으면 로뎅의 작품은 그냥 웃고 지나가며 사진을 찍었을 동상이 될 뻔했고
실장님의 가이드를 받지 않았으면 베르사유 궁전은 그냥 커다란 궁전으로 크기에만 신경쓰며 사진만 찍었겠고
실장님의 가이드를 받지 않았으면 눈으로 보는 재미는 있을지언정 감동과 여운,그리고 좀 부끄럽지만
저의 얕은 지식에 관한 공부의 필요성 또한 느끼지는 못했겠죠..
내일있을 윤 실장님의 루브르 박물관 투어를 기대하며 이만 글쓰기를 마치겠습니다.^^
★가이드 투어를 신청 안하고 여행 가기 전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있다면 이 글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래요^^ 앞서 말했듯이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고★
★보이는 만큼 많은 것을 느끼고 얻어 갈 수 있으니까요^^ 특히나 첫 여행이시라면★
★투어는 꼭 신청하시고 여행을 가주세요!! 돈을 절대로 생각하지 마시고요~ㅋㅋ★
투어 잘 하면 글이라도 한줄 남겨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나름대로 애쓰고 글도 남기시라고 읍소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전격적으로 글을 남기는 손님들도 많지 않은데.. 두분 학생은 정말 칼이네.. 게다가 이렇게 노골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조각에 그림에 숨결을 불어넣고 의미를 부여하여 살아 움직이게 하는 것, 그것이 작품을 해설하는 가이드의 최고의 임무인데.. 그것을 정확히 잡아내 주셨으니 안목이 있다고 보여진다.
베르사유궁정이나 정원을 그저 규모로만 보는 것 보단 거기에 얽인 궁정사나 혁명사와 함께 감상하면 아무래도 역사적 건축물에 대한 기억이 더 오래도록 남게 될 터이고 건축물에 대한 전체적인 의미가 파악되어 단순한 규모나 제원보다는 베르사유에 대한 의미를 위주로 해설을 해주었는데 비교적 정확히 내 의도를 파악한 듯 하여 보람있다.
더구나 로댕의 조각작품에서 살아있는 생기를 느꼈다면 역시 내 목표를 정확히 도달했고 로댕이 그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으니 그 또한 작품 감상이 풀륭히 완성되었다는 똣이니 보람이 있다.
남은 여행에서는 런던, 파리에서의 고대유물과 고전미술, 인상주의에 관한 나름의 해설을 발판으로 홀로 미술관을 가더라도 나름의 감상을 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이번 여행이 끝나면 입대한다고 들었는데 몸만 튼튼해 지는게 아니라 지식이나 삶의 지혜도 풍부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여튼 여행 중반인데 끝까지 알찬 일정들이 계속되었으면 좋겠고 여행하다가 비상시는 어디서든 언제든 연락해라.
파리담당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