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5월 6~9일 바티칸+로마시내+남부투어 했던 명지아빠라고 합니다..

바티칸 가이드 해주신 현경안 가이드님.. (맞나? 명함을 안 주셔서 이름을 깜빡 깜빡하네요..)

너무~ 너무~ 설명을 잘 해주셔서.. 가이드 안 받고 바티칸을 갔더라면 어떡할 뻔 했나 싶더라구요..
나름대로 책도보고 공부도 하고 갔지만.. 역시나 풍부한 설명을 함께 들으면 보니 작품들이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설명을 너무~ 너무~ 재미있고, 표현을 잘 해주셔서 머리에 쏙쏙 들어왔어요..
전날 일이 있어서 바티칸 투어 할때 저희 식구들 컨디션이 말이 아니었거든요..
몸은 피곤해서 힘들었는데, 가이드님의 설명이 푹 빠져서 힘든지 모르고 바티칸을 누비고 다녔던 거 같아요..
야경투어도 해주셨죠.. ㅋㅋㅋ
와이프도 얼마나 좋았는지.. 가이드님 말투를 따라할때가 있다니깐요.. ㅋㅋㅋ

로마시내 투어해주셨던 정수수 가이드님.. 남부때도 인솔해주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끔 먼저 아는체 해서.. 설명할때 김 빠지게 해드린게 아닌지 죄송스럽네요..
로마 날씨가 장난이 아니던데.. 잘 데려다니면서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로마시내 투어를 바티칸이나 남부보다 나중에 신청했는데.. 역시나 제가 생각했던대로 잘 했구나 싶더라구요..
점심때 소개해주신 식당도 너무 맛있었구요..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 드렸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를 전합니다..

남부.. 이거 할 말이 없습니다..
그~ 짙푸른 지중해 바다를 누비는.. 보트~ 그것도 직접 운전해서 ^^
소개 안 해주셨으면 저.. 원망했을지 모릅니다..
폼페이에 개인적으로 갔으면.. 그냥 유적이구나 싶었을텐데 하나 하나 의미있게 만들어주시는 설명이 좋았어요..
역시나..제게 명함을 안 주셔서.. 성함을 ?????

다시한번 각 투어를 해주신 각 가이드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모두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