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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09-06-17 정*희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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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후기
안녕하세요 윤팀장님!
 
작년 10월에 다녀간 정현희입니다. 정말 많이 늦었네요 ^^;;;
세원대리님 후배라고, 출발하기 전부터 많이 괴롭혀드렸었죠..ㅎ
일정이랑 비용까지 세세하게 미리 챙겨주셔서,
가이드북 하나 없이 덜렁 가게 되는 건 파리 외에 앞으로도 없을 것 같아요

런던,파리 여행 중 어디가 제일 좋았냐고 물으면 더 생각도 안 하고 대답합니다.
루브르와 오르셰미술관이라고.
미술에 관심도 없었을 뿐더러 전시회 가면 유명작품 앞에서 몇 분 서 있다 오던 저였는데,
이제는 작품전시회에 가면 꼭 오디오 가이드를 빌려요.
설명이 있고 없고의 차이를 극명하게 느끼게 해주셨거든요.
작품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도 놀랐지만 흥미 있게 전달해주시는 말솜씨에도 놀랐어요.
자칫 지루하고 다리아프고 기억에도 안 남았을 박물관 투어를 가장 의미있게 만들어 주셨어요.

또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 많은 사람들을 인솔하시면서 힘들다고도 안 하시고,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더 말씀해주시려고 하시는 그 열정에 놀랐습니다.
가이드 투어에 함께 했던 일행과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보통 체력가지고도 안 될 일인데, 열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
여행 다녀온지 8개월이 넘었는데도 왜이렇게 생생한지 모르겠어요.

숙소 문제도..도움 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이래저래 너무 고마운 일들 뿐이네요.
한국 오시면, 꼭 뵈요 ^^

안녕히! 잘 지내세요~~
헬로우 파리


오랫만입니다. 세원이한테 한소리 들었나 인사 안핞다고 ㅋㅋㅋ..
잘 지내시죠. 파리는 요즘 날씨가 참 좋습니다.
이제 슬슬 여행 생각날때 안되셨나 보르겠군요.

요즘도 여전히 손님들 모시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현희씨도 가끔씩 파리 생각나면 들러 주세요.
시간이 오래 흘러서 크게 기억나는 일은 없지만 늘 차분한 인상에 침착한 행동이 인상깊었던 듯 한데..
가을에 서울가면 세원이하고 밥한번 합시다.

주변에 홍보 많이 부탁 드립니다.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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