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Honeymoon

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09-07-13 이*호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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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문대로 서준웅 가이드님 최고십니다~
안녕하세요...서준웅 가이드님!

벌써 로마에서 여행을 한지가 3주가 넘었습니다.
아~벌써 유럽에서 한국으로 돌아온지 3주째....ㅠㅠ
몇일째 이어지는 비때문에 우울하다가 여행때 찍은 사진을 컴퓨터로
돌려 보다가 바티칸투어때 가이드님 몰래 찍은 사진 발견하고 서 가이드님 생각나서
이렇게 몇자 끄적끄적 적어 봅니다.....

그런데 사진은 별로 잘 나오지 않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너무 열심히 설명하시느라 좀..... 아니게 나와서......^^;

서 가이드님이 정말 열정적으로 설명하셨던 회화관 그림들 사진들을
다시 하나씩 하나씩 돌려보니 아직도 생생하게 말씀하셨던
중세의 상징화부터 르네상스의 이성적인 그림들과 가장 저를 감동 먹였던
바로크의 카라바조 그림까지 모두 생생하게 생각 납니다.
일반적으로 정물화들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항상 그냥 통과했는디.......
설명 듣고 보니 이때까지 그냥 통과했던 정물화들 속에 인생에 대한 교훈이 있었을 줄이야....ㅠㅠ

그리고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은 가이드님이 말씀하신 대로 인간의 한계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작품이었습니다.

3시간동안 이어졌던 설명이 하나도 길지 않게 느껴진건 아마 태어나서 처음이었을 겁니다....
그 이후 로마에서 하루에 여유시간이 있을때 가이드님이 말씀해 주시는 나머지 카라바조의 그림들과 미켈란젤로의 조각 작품들을 찾아 테마 여행을 하니 로마가 또 색다르게 느껴지더군요!

그림과 조각에는 전혀 관심도 없었던 저를 이렇게 새롭게 눈뜨게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유럽여행가는 친구들이 있으면 꼭 헬로우유럽 바티칸투어를 받으라고 추천 또 추천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설명 많은 분들에게 부탁드리며 대박 나세요!!!

다시 한번 건강하세요.
헬로우 이탈리아

안녕하세요...이민호님
벌써 그렇게 시간이 빨리 지났군요!

6월달이 훌쩍 지나고 이제는 무더운 여름에 중심인 7월입니다.
여기 로마는 한국과는 정반대로 작렬하는 태양이 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셨던 6월달도 그렇게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완연한 여름인 7월은 8번째 보내지만
여전히 무척 덥습니다.  휴~

오늘도 무더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민호님이 남겨주신 후기담을 보았습니다.
정성스럽게 남겨주신 장문의 후기담에 몇일째 이어진 피로가 한번에 확 날라가 버리는 것 같았답니다.
이렇게 저를 잊지않으시고 수천키로 떨어진 곳에서 글을 남겨주셨다니!
말 그대로 감동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한주가 하나도 힘들지 않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다시 후기담 이렇게 정성것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꼭 다시 한번 로마를 찾아주세용~

그때는 제가 시원한 생맥주 한잔 대접할께요!!

20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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