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Honeymoon

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09-10-20 김*렬 813
전체
그리고 로마...
이성진 가이드님,

바티칸 주간 야간 그리고 시내 투어를 같이 한 김정렬 입니다.
로마를 생각 할 때마다 쌕을 매고 앞장서 걸으며 자분 자분 설명을 곁들이던 이성진 가이드님이 떠오르네요..
유학 생활을 하는 것을 알고 아마도 나의 유학 생활이 떠올라 더 관심이 갔었나 봅니다.

아주 매끄럽고 풍부한 지식으로 잠시도 쉬지 않으며 설명을 하는 그 박식함 뿐만 아니라
시작은 상쾌한 컨디션이지만 반나절이 지나고 끝날 무렵은 많이 힘든 투어 에서
기분을 좋게 만들어 마무리를 하게 하는 것은 아마도 이성진 가이드님의 그 열정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냥 무표정이어도 용납이 될텐데 미소가 떠나지 않는 그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시내 투어를 할때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끝마무리를 완벽하게 하는 것을 보며 
그 책임감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비록 나라는 다르지만 유학 생활의 선배로서
그런 마음 가짐을 갖고 있는 한 모든 분야에서 탐내는 인물이 되지 않을까(?) 평도 해 봤습니다.
누구에게요?  와이프에게 귓속말로 ㅎㅎㅎㅎ

이번 로마 방문중에 가장 많은 시간을 같이 했던 인연이지요?
그것도 그렇지만 겉으로만 보았을 바티칸의 구석 구석을 그렇게 알게 되었다는 것에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몇칠을 둘러 보아도 모자랐을 바티칸을 하루에 그만큼이나 알게 되었다는 것이 스스로도 대견할 정도네요.
여하튼 시내 관광을 마치고 모두 함께 헤어짐의 인사를 나누게 되어 많이 섭섭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사를 많이 드리고 싶었는데...

나중에 미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연락 하십시오.
공부에도 건투를 빕니다.

미시간에서, 김정렬 (jkim41@gmail.com)  
헬로우 이탈리아
안녕하세요 정렬님 내외분~^^

올려주신글에 감명받아 한동안 모든것을 멈춘 채 멍한 얼굴로 몇번이고 다시 읽어 내려갔습니다.

투어때에도 너무도 지적이고 점잖으신 두분 모습에 저의 Mentor 로서 삼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투어때마다 제가가진 모든 열정을 쏟아 붙고 그열정에 박수와함께

이렇게 글까지 올려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항상 보람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후기담은 제가 따로 메일로 저장해 놓을만큼 감동적이고 가슴이 벅차 오르는

몸과 마음의 양식이 되었습니다.

공부도 일도 사랑도 선생님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샘솟는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해서 이 모든분야에서 총명받는 욕심나는 사람이 되야겠다는...ㅎㅎ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리고 이 좋은 인연과 훌륭한 만남이 영원히 함께하길 바래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꼭 다시 뵐 수 있는날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로마에서 이성진올림!!

2009.10.20
작성자
비밀번호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