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달이 다 지나가네요ㅜㅜ
사진 정리하다가 가이드님이랑 찍은 사진이 있는 거예요
갑자기 넘 반가운 맘에 이제야 후기 올려요.ㅋㅋㅋ
아 성함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그때 그 이름을 들은것같아서 대충 제목에 적었는데..





사진보고 한참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나네요
저때 사진찍으면서 조금이라도 저 친해보이게 나오려고 자꾸 다시 찍자고 찍자고~~~~
확인해보니까 5번인가 더 찍었더라구요.ㅋㅋㅋㅋ
아니 근데 가이드님 그 맥도날드 앞에서 아침에 뵜을 때보다 3키로는 빠진것 같아요!!!!!ㅋㅋㅋㅋ
그날 날도 덥고 사람도 많아서 진짜 힘드셨죠..
가이드님이 아이스크림집도 소개해주신다고 1시간인가 후에 모이기로 했는데
성베드로 들어가기전에 설명해주신거 하나하나 열심히 들여다보느라 못 갔었어요ㅜㅜ아쉬워요

박물관 투어를 처음 받아봐서 너무 재밌고 즐거웠어요.
확실히 바티칸은 작품들이 역사라던가 숨겨진 이야기가 많아서
그냥 저희끼리 보고 지나갔으면 감흥 없을 뻔 했어요.
가이드님이 재밌게 얘기도 잘 해주시고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파일도 따로 가져오셔서 관련된 다른 그림같은 것도 보여주시고~~
한마디도 안 놓칠려고 가이드님 뒤에 바짝 쫓아갔던게 기억에 남아요.ㅋㅋㅋㅋ

저희는 예전에 한국 돌아와서 학교도 다니고 일상생활에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여름을 유럽에서 보냈던 게 꿈같아요.ㅋㅋㅋ
가이드님도 무슨... 조각 공부한다고 하셨던가 예술인 쪽이셨던 거 같은데..
열심히 하시고! 다음에 또 가게되면 꼭 가이드님한테 다시 투어 받고 싶어요!
여기는 플루 엄청 난리예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