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승호 가이드님..
11월 20일 바티칸 투어 받았는데~ 기억하시죠?ㅋㅋ
다음날 로마 투어 신청했는데 아무도 없어서 투어하지말고 오르비에또 가자고 하셨잖아요~ㅋㅋ
사실 멋진 가이드님과 단둘이(ㅋㅋ) 오르비에또를 가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로마 시내 투어를 포기할수는 없었답니다....(ㅜ_ㅜ)너무너무 아쉬운 맘....
덕분에 이탈리아가 너무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았어요....
바티칸 가이드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해주시고... 힘드셨을텐데 그런 내색 없이 야경투어까지~~
제가 호스텔에서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바로 가는 바람에 숙소에 짐도 못 맡기고 왔는데...
기꺼이 짐도 숙소까지 무사히 넘겨주신 담당자님께도...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려요~

바티칸 투어 기억 정말 잊지 못할거에요~
영국,프랑스,스위스,체코,오스트리아 마지막 이탈리아까지 가면서 피곤한 여정이었는데...
너무 즐거워서 피곤한줄 모르고.... 그저 행복감 뿐이었답니다~ 
박승호 가이드님 덕분에 바티칸 투어가 그 어떤 것보다 기억에 남아요~
김밥도 맛있었답니다!! ^^
가이드님~! 담에 저 이탈리아가면...오르비에또 데려가 주시려나요?ㅋㅋ
그땐 꼭 맛있는 점심 사드릴게요~~
덕분에 저의 마지막 도시....너무나 행복했던 로마였어요~
행복한 마음만 가득 담아 왔답니다....
감사해요....^^*

부디 공부 마치실때까지 건강하시고...
그때 같이 다니던 동생과 셋이 찍은 사진도 있으니 사진 정리되는대로 보내드릴게요~^^
단 하루였지만~ 너무 감사했구요. 공부 마치시고 서울 오시면 꼭 식사대접이라도 해드리고 싶어요..
(아직도 오르비에또의 아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