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Honeymoon

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10-02-06 윤* 785
전체
1월 11일 바티칸 투어
안녕하세요
1월 11일 헬로우유럽과 함께 바티칸 투어를 했던 남매입니다.

로마에 일주일가량 머물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이 바티칸 투어,
그리고 투어 인솔해주신 가이드쌤인데,
아쉽게 제가 성함을 기억하지 못해 죄송스러운데요^^;

대신, 그날 저희 남매가 도촬한 사진과 저희와 함께 찍어주신 사진 남기고 갑니다.
(사진 같이 찍으면 안되는데...라고 말씀하시고선,
정작찍을때 신경 많이 쓰셨는지 눈에 너무 힘을 많이 주신듯..^^)

한국들어온지는 3주가 다 되어가는데,
이런저런 바쁜 핑계로 이제야 기별드립니다.^^

같은 민박집에 묶었던 사람들중에, 바티칸이 제일 재미없다고 한 사람도 있었는데,
저희는 이 날 가이드쌤의 역동적이고 재미있기까지한 설명덕분에 정말 즐거운 투어가 되었었습니다.
이 날 저희팀에, 모임시간 늦으셔서 늦게 합류하신 분들도 계셨고,
초등학생들부터 어머님들까지 다양한 연령대분들이 함께하셨는데두,
다들 끝까지 귀 쫑긋, 힘들어하는 기색없이 집중하며 설명듣고 웃으며 마무리한 걸 보면,
다들 제마음과 같지않았을까해요^^

야경투어도, 쌤이 인솔하신다는 말 듣고,
동생이랑 망설임없이 Go~했다는..^^;

다음날은 다시한번 베드로성당을 찾아,
추천해주셨던... 성당 꼭대기에 올라 열쇠모양을 찾았습니다.
그 날 햇빛도 내리쬐는 좋은 날씨덕분에 더더욱 기분이 좋았더랬지요.
저희는 차마, 걸어올라갈 엄두가 나지않아, 2유로 더 지불하고 엘리베이터를 탔었습니다.ㅋ

좋은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구~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관리자
안녕하세요.^^

두분 기억 납니다. 첨엔 커플인줄 알고 있다가 나중에 너무 닮으셔서.. 제가 남매분이냐고 점심시간에 여쭤봤던...^^;;

역시.. 사진을 같이 찍으니..두분 얼굴이 주먹만해지셨어요.. 그때도 말씀 드리긴 했는데.. 제가 같이 사진 찍는분들 얼굴 작아보이게 만들어 드리는 재주가 있다보니... ^^ ㅎㅎㅎㅎ

일상 생활에 적응하시기 힘드실텐데.. 이렇게 잊지 않고 글까지 남겨주시고, 사진까지 남겨주셔서...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다음번에 로마에 오시면 꼭 다시 연락 주세요. 그때는 아이스 크림이라도 쏘겠습니다.^^

아.. 그리고 베드로 성당의 열쇠... 손에 쥐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으실거에요.^^

늘 항상 건강하시고 로마에서 다시 뵙는 그날을 기대하며~~

로마에서 조성남 가이드 올림.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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