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웅팀장님과 로마시내투어를 시작으로 월드컵한국16강 있던날 바티칸투어, 티볼리투어 함께 했던 민석이엄마예요.
기억하실거라 믿습니다.
저는 누군가의 안내를 받는 여행이 처음이었는데, 제대로 받은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매력적인 바리톤의 목소리로 설명해주시는데 그 해박함은 말할것도 없고 일행들 세심하게 배려하는 것이며 자료를 준비하는 치밀함까지 화일까지 꺼내서 비교설명해주시는데 속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답니다.
프로다움이 느껴졌거든요. 
서팀장님 성격에 이런말 민망해 하실 것 같지만 제가 받은 느낌 그대로랍니다.
그래서, 로마시내투어와 바티칸투어 사이에 저희 일행들끼리 같다온 피렌체가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바티칸까지 끝낸게 초반에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지만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것도 로마요,
가장 아쉬움이 많은 것도 로마가 될것 같네요.
짧게 독일을 거쳐 한국에 돌아왔고 가장 길게 머문곳도 로마인데 7박이 정말 순식간이었어요.
꼬옥 다시 한번 가서 다양하게 돌아보고 싶어요.
그때도 부탁드릴께요.
통통튀는 저희 아들 장난까지 받아주시며 열심이 설명하며 저희들 데리고 다니시느라 수고 많으섰어요.
그곳 날씨 장난 아니던데 부디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라며 인사합니다.
고맙고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