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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10-07-13 정*선 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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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영 가이드님!!최고였어요~~~
7월 9일 바티칸투어 친구랑 둘이 신청해서 했었는데요,
아마 기억안나실거예요. 친구랑 앞에서 열심히 듣기만 해서... 음료수도 건네드리고 싶고 사진 같이 찍어도 되냐고 말도 걸고 싶었는데 부끄러웠;; 다른 몇 분이 워낙 말을 거셔서 귀찮으실까봐 많이 참았어요..흑.. 후회막급..

그전에도 이번 여행도 항상 친구랑 둘이 다녀버릇해서 별 기대 없이 바티칸도 한 도시인지라
좀더 알차게 돌아보자 해서 신청했던건데 왠걸요????
로마가 마지막 도시였는데 파리 루브르도 신청해서 가이드님 도움 받을껄 하고 얼마나 아쉬웠는지 아세요.
오랜만에 나오셔서 입이 덜 풀리셨다고 하셨는데 그게 덜 풀리신거면!!!
너무너무 알차고 재밌고 가슴이 뛰어서 말씀 하시는거 하나하나 안놓치려고 어찌나 열심히 들었는지...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그림들이 너무너무 숭고하게 느껴지고 하나하나의 다른 이야기들이 너무 재밌어서
지금 마구마구 책을 주문하고 있답니다. 기억을 되살리고 잊지 않으려구여~

이야기 컨텐츠들도 가이드님 재산인지라 자세히 쓰긴 그렇지만 설명 하실때마다 다 너무 재밌고 알찼어요.
털털하시면서 강한 카리스마? 왠지 말을 잘 들어야할것같은~~^^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구요, 다음에 꼭 다른곳도 들어보고 싶어요. 강력추천합니다~
돌아다니면서 다른 회사분들도 많이 보고 설명들 줏어 듣고 했었는데
확실히 월등하게 너무 프로페셔녈하고 좋았어요.^^
건강하시고 다음에도 꼭 뵐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아!! 아이 숨풍숨풍 낳을께요!!  세계의 별이 되도록!!^^
관리자

안녕하세요. 정미선님.^^;

그날 아침에 고백했던 것처럼,,,
정말 오랜만에 가이드투어를 하기 위해서 나갔던지라.... 많이도 버벅거리고, 설명하다가 꼬이고, 했었는데...
좋은 하루를 보내셨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사실 여러분들 덕분에 기분좋은 긴장감과 설래임으로 저 또한 벅찬 하루를 보냈답니다.
비록 노장(?)의 몸으로 오랜만에 투어를 했던 것이라서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발바닦이 화끈거리고 찌릿찌릿~했지만,   
제가 가이드일을 얼마나 좋아하고 있는지 새삼 느낀 하루였습니다.
몸은 피곤한데,, 기분은 괜시리 좋은~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안에서 나도 모르게 히죽거렸다는~

오는 금요일에도 바티칸투어를 나갈 예정입니다.
좀 더 공부해서 이번에는 실수 없도록 해야할텐데.....ㅋ

저와 함께하신 모든분들이
백년안에 세계의 최고가 되는 한국을 만드는 그날까지.
"독신반대"와"출산장려"를 외쳐보려 합니다.

언제나 항상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로마에서~~ 조은영가이드(--)(__)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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