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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10-12-11 이*정 829
전체
12월 6일~12월 8일 로마 철인 3종 투어
안녕하세요~천은령 가이드님
저.. 동민이에요..동민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풍납동요.. ㅋㅋ
한국으로 돌아온지 하루밖에 안됐는데 벌써 로마가 그립네요..
정말 급하게 받은 휴가라 어디 갈지 고민만 하다가 후배가 추천해준 곳이 로마였습니다.
일정만 대충 짜고 급히 떠나오긴 했지만 원래부터 로마가 어떤 나란지 전혀 무지한 상태였더랬습니다....
근데 3일동안 바티칸-남부-로마시내투어 철인 3종 후에는 로마의 매력에 푸욱 빠졌죠~
아마 이 투어를 받지 않았다면..그냥..로마의 건물들이 이뿌고, 거대하다..콜로세움 멋지네..이탈리아 사람들은 불친절하다..뭐 그렇게만 느끼고 갔겠죠?근데 투어를 받는 내내  어렸을때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처럼 너무너무 재밌고, 이야기속으로 푸욱 빠지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셨드라구요..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 덕분에 더 많은 감동을 받고 갑니다.
휴식도 아니고 관광도 아니었던 이번 여행.... 다리는 무진장 아팠지만..많이 배우고 갑니다.
마지막 포로로마노에서 우리가 로마의 역사에서 배워야 할 부분에서는 저만의 꿈을 깊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가이드님 감사하구요~ (참, 남부투어두 너무너무 좋았는데.. 팀장님이 하셨다고 했나요? 그분은 목소리도 참 좋으셨어요 ㅋㅋ) 다음에 또 유럽에 갈 일 있다면 도움 받도록 하겠습니다.  언능 감기 나으시구요~좋은 남자 만나세요~^^
헬로우 이탈리아
안녕하세요, 훈훈한 마지막 인사...에 감사드려요^^

"동민"이라는 이름 요즘 자주 본다 했는데... 다른 동민이었군요.
집에는 잘 돌아가셨어요? 제가 답변이 너무 늦어서 안부묻는 것도 너무 늦어버린 것 같네요.
세상이 아무리 좁다 해도 제 동민 되시는 분들은 뵙기 힘들던데, 그래서 더욱 반가웠어요. ㅎㅎ

휴식도 아니고 관광도 아니었던 미정님의 이번 여행... 
하지만 몸이 고생하고 피곤하셨던 만큼 얻어 가신게 많았다는 말씀에 오늘도 저는 뿌듯함을 느낍니다.
사실... 제가 달변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표현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어서 가끔... 로마를 보여드리는데
제대로 하고 있나~ 돌아보기도 합니다. 그럴 때 이런 감사의 말씀과 소식을 전해 받을 때면
그래도 내 진심은 조금씩 전달이 되어 가고 있구나~하는 안심을 하기도 하지요.
그렇다고 절대 안심을 하는건 아니구요~~^^

로마는 이번주에 날이 좀 풀렸지만 지난주에 갑자기 손가락 끝이 갈라지는 듯한 간만의 추위를 겪었습니다.
서울... 우리 동네도 많이 추웠다는데 미정님의 소식을 들으니 왠지 더 궁금하고 걱정되고 하네요.
그리고 집에 갔을 때 갑자기 골목에서 두분과 마주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세상은 정말 좁다... 아니 정말 많이 좁아졌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듭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 누군가를 만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세상... 
재미있지만 절대 긴장 늦추지 말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서울 동네에서 다시 만날지, 아니면 로마에서 다시 만날지 모르지만...
다시 만날 때까지 우리 그렇게 긴장 늦추지 말고, 멋지게 살다가 다시 만났을 때엔
더 많은 수다 함께 해봐요~~~~

오늘도... Night인지 Day인지 모르지만 가장 훌륭하고 값진 일 하시고 계시겠네요^^
힘드실텐데 맛난 간식 챙기시면서 근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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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동민이에요..동민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풍납동요.. ㅋㅋ
한국으로 돌아온지 하루밖에 안됐는데 벌써 로마가 그립네요..
정말 급하게 받은 휴가라 어디 갈지 고민만 하다가 후배가 추천해준 곳이 로마였습니다.
일정만 대충 짜고 급히 떠나오긴 했지만 원래부터 로마가 어떤 나란지 전혀 무지한 상태였더랬습니다....
근데 3일동안 바티칸-남부-로마시내투어 철인 3종 후에는 로마의 매력에 푸욱 빠졌죠~
아마 이 투어를 받지 않았다면..그냥..로마의 건물들이 이뿌고, 거대하다..콜로세움 멋지네..이탈리아 사람들은 불친절하다..뭐 그렇게만 느끼고 갔겠죠?근데 투어를 받는 내내  어렸을때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처럼 너무너무 재밌고, 이야기속으로 푸욱 빠지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셨드라구요..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 덕분에 더 많은 감동을 받고 갑니다.
휴식도 아니고 관광도 아니었던 이번 여행.... 다리는 무진장 아팠지만..많이 배우고 갑니다.
마지막 포로로마노에서 우리가 로마의 역사에서 배워야 할 부분에서는 저만의 꿈을 깊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가이드님 감사하구요~ (참, 남부투어두 너무너무 좋았는데.. 팀장님이 하셨다고 했나요? 그분은 목소리도 참 좋으셨어요 ㅋㅋ) 다음에 또 유럽에 갈 일 있다면 도움 받도록 하겠습니다.  언능 감기 나으시구요~좋은 남자 만나세요~^^
201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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