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 작성자 | 조회수 |
---|---|---|
2010-12-28 | 850 |
- 전체
- 꿈보다 해몽 !!
저는 홀로 배낭여행을 즐기는 여행자중에 한사람이죠.
비행기로 베니스에 내려 하루 머물고 밀라노에 하루머물고 피렌체에 하루 머물며
로마에 당도 했습죠..
워낙 세계사에 관심이 없었었고..
본인은 워낙 암기를 싫어했기에.. 구석기에서 신석기로 넘어가도
머리에 쥐나는 타입인지라 ㅡㅡ^
위에 세도시를 돌며 사진을 찍고.. 가이드북을 들어 이리봐도 저리봐도
그림에대한 설명이 간략한 책을 들고온 죄로 ㅋㅋㅋ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로마에서 가이드투어를 신청했습죠.. 시내투어, 바티칸투어, 남부투어..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첫 시내투어에 가이드님이 늦으시는 겁니다. 그래서 헬로우유럽을
운영하시는 이쁜언니(그분이 이렇게 원하심)께서 덕분에 커피를 배푸셨죠 ㅋㅋㅋ 카푸치노 맛났습니다.
조금 더 늦으시면 크로와상도 먹을 수 잇었는데 아쉽아쉽..
저에게 있어 시내투어의 꽃은 포로로마노였습니다. 만약 저 처럼 아무런 준비없이 포로로마노를 보셨다면
로마시내의 가장 볼 품없는 한 장소가 될테지만... ... 고대 로마 중심지의 흥망성쇠를 들으며 둘러 보신다면
기억속에 포로로마노를 프레스코화 할 수 있으실겁니다. 게다가 이영애의 목소리로 설명을 들으신다면
더할나위 없겠죠??
자 다음은 바티칸입니다. 혹자는 로마에 지내는 날짜가 단 하루면 바티칸투어를, 이틀이면 바티칸 그리고 시내를
삼일이면 바티칸, 시내, 남부투어를 돌기를 추천하더군요.
이날은 김사랑을 약간 닮은신분과 투어를 하였습죠. 저에게 바티칸 투어의 꽃은 시스티나 예배당의
프레스코화 입니다. 32살의 미켈란젤로가 4년 6개월에 거쳐 완성했다고 하죠. 어느분?과 나이가 비슷하군요.
조각에만 자신감을 갖고 있던 미켈란젤로가 그림에 자신이 없어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으며 그림을 그린
인간적인 모습과, 하루에 그림에만 20시간 이상을 몰입하여 그림만 그려 등에는 욕창이 목과 허리에는 디스크가
걸려도 그림을 성공적으로 완성시키는 모습은 제게 부끄러움을 느끼도록 해주더군요.
그림은 말을 더할 필요가 없습죠.. 보고 , 듣고, 느끼시면 될거 같내요.
좀 더 준비하고 왔더라면 좀 더 많은걸 얻어갈수 있었을거라 생각하지만...
준비 없이 왔는데도 얻어가는게 너무 많다는 것이 가슴에 여운을 남깁니다.
추운데도 열심히 걷고 목소리 높여 로마이야기를 들려주신 그분께 감사를
그라치에..
-이탈리아 배낭여행의 끝자락에서 재우
비행기로 베니스에 내려 하루 머물고 밀라노에 하루머물고 피렌체에 하루 머물며
로마에 당도 했습죠..
워낙 세계사에 관심이 없었었고..
본인은 워낙 암기를 싫어했기에.. 구석기에서 신석기로 넘어가도
머리에 쥐나는 타입인지라 ㅡㅡ^
위에 세도시를 돌며 사진을 찍고.. 가이드북을 들어 이리봐도 저리봐도
그림에대한 설명이 간략한 책을 들고온 죄로 ㅋㅋㅋ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로마에서 가이드투어를 신청했습죠.. 시내투어, 바티칸투어, 남부투어..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첫 시내투어에 가이드님이 늦으시는 겁니다. 그래서 헬로우유럽을
운영하시는 이쁜언니(그분이 이렇게 원하심)께서 덕분에 커피를 배푸셨죠 ㅋㅋㅋ 카푸치노 맛났습니다.
조금 더 늦으시면 크로와상도 먹을 수 잇었는데 아쉽아쉽..
저에게 있어 시내투어의 꽃은 포로로마노였습니다. 만약 저 처럼 아무런 준비없이 포로로마노를 보셨다면
로마시내의 가장 볼 품없는 한 장소가 될테지만... ... 고대 로마 중심지의 흥망성쇠를 들으며 둘러 보신다면
기억속에 포로로마노를 프레스코화 할 수 있으실겁니다. 게다가 이영애의 목소리로 설명을 들으신다면
더할나위 없겠죠??
자 다음은 바티칸입니다. 혹자는 로마에 지내는 날짜가 단 하루면 바티칸투어를, 이틀이면 바티칸 그리고 시내를
삼일이면 바티칸, 시내, 남부투어를 돌기를 추천하더군요.
이날은 김사랑을 약간 닮은신분과 투어를 하였습죠. 저에게 바티칸 투어의 꽃은 시스티나 예배당의
프레스코화 입니다. 32살의 미켈란젤로가 4년 6개월에 거쳐 완성했다고 하죠. 어느분?과 나이가 비슷하군요.
조각에만 자신감을 갖고 있던 미켈란젤로가 그림에 자신이 없어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으며 그림을 그린
인간적인 모습과, 하루에 그림에만 20시간 이상을 몰입하여 그림만 그려 등에는 욕창이 목과 허리에는 디스크가
걸려도 그림을 성공적으로 완성시키는 모습은 제게 부끄러움을 느끼도록 해주더군요.
그림은 말을 더할 필요가 없습죠.. 보고 , 듣고, 느끼시면 될거 같내요.
좀 더 준비하고 왔더라면 좀 더 많은걸 얻어갈수 있었을거라 생각하지만...
준비 없이 왔는데도 얻어가는게 너무 많다는 것이 가슴에 여운을 남깁니다.
추운데도 열심히 걷고 목소리 높여 로마이야기를 들려주신 그분께 감사를
그라치에..
-이탈리아 배낭여행의 끝자락에서 재우
어제 야경 투어 끝나고 무사히 들어가셨나요?
지금은 남부투어를 받고 계실 텐데..폼페이와 포지타노는 어떤 기억으로 남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일요일 시내투어의 지각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아침부터 보여드려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원할치 못했던 진행에 대한 아쉬움을 투어의 내용으로 좀 만회해 드렸나 모르겠습니다.
인연은 월요일 바티칸 투어까지 이어졌네요.
다양한 가이드분들을 만나시면 여행의 내용이 더욱더 풍부해 지셨을텐데..
재우님의 소중한 이틀을 모두 책임졌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네요.
아무쪼록 무사히 여행 마치시고 직장인으로써의 첫출발 성공적으로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풋풋한 4학년 졸업반 학생에게 직장 4년차 이대리님이라고 한 점 진심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