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팀장님!
잘 지내시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은 일년의 반이 겨울인 것 같습니다. 어찌나 추운지 가스 엄청 잘 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스 많이 팔아도 저희한테 인센티브는 없다는 ㅠ.ㅠ
런던 생활은 요즘 어떠세요?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데 기회를 만들기가 쉽지가 않네요.
윤팀장님! 혹시 트위터 하세요? 저 요새 가입했거든요.
김수로씨한테 혹시나하고 트윗하면서 윤팀장님 만난 얘기를 했더니 아주 반갑게 답장을 주셨어요.
아주 좋아라 하는 동생이라고..
같이 런던 맛집을 그렇게 많이 다니셨다면서요? 저도 윤팀장님한테 맛집 소개 많이 받을 걸 그랬네요.ㅎㅎ
옥스포드 갈 때 들렀던 레스토랑에서 먹어본 피시 & 칩스가 생각나네요. 저희 집이 미군기지 주변이라 레스토랑이 좀 있는데 거기서 피시 & 칩스를 자주 먹고 있어요. 런던에서 먹어 본 피시 & 칩스보다는 못하지만..
아들이 이번에 중학교에 들어가요. 세월이 참 빠르네요.
남편은 12월에 차장으로 승진했고 영국에서 늘 동경하던 화가들의 작품도 많이 볼 수 있었고 개인적으론 행복한 2010년 이었어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가족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간장게장은 계속 유효합니다.~~~ 꼭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