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립니다...
문의게시판에 문의하고나서야 문제점을 발견했네요...
진작에 공지라도 해주시지...ㅠㅠ;;  ...저처럼 헤매고 있는 사람들이 또 있지 않을까요?
2년전에 장장 2시간에 걸쳐 썼던 날려먹었던 여행후기가 이렇게 아까울수가 없네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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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대로 올려지려나~ 마음 조아리며 글씁니다..
벌써 2년전이네요...2009년 여름..큰아들만 데리고 큰아들 친구과 그 엄마..이렇게 네명이서 1주일간 파리여행을 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초등 1학년 남자애들 둘이 계속 영어로 떠들던(중국 상하이 사는)..그때 공항가는 차안에서 MP3놓고 내렸던 엄마는 윤실장님 도움으로 MP3돌려받고 감동서비스에 감격~ 또 감격~ 했었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여행후기 올리려고 몇번이나 시도했으나..
사진까지 곁들여서 열심히 쓰고 나서 올리려고 등록 버튼을 누르면 날라가 버리고...
또 쓰면..또 날라가고..또 쓰면..또 날라가고..이렇게 에러나기를 여러번 반복..결국은 후기쓰는걸 포기했네요..
윤실장님의 "돌아가면 후기 꼭~! 쓰세요~~~" 하는 말이 영~ 뒷꼭지를 계속 잡아당겼지만요...^^

올여름 이태리 여행을 계획하면서 또다시 헬로우 유럽을 찾게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남편과 작은녀석까지 오롯이 한가족이 가려고 합니다...
헬로우파리의 투어는 미술에는 전혀 문외한이였던 저에게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준 투어였고..
파리를 생각할때마다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게 만드는 그런 투어였습니다..
이태리 여행을 계획하면서 또다시 헬로우유럽을 통해 전해올 감동에 미리부터 마음 설레이며 열심히 여행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번 이태리 투어는 마침 올가을에 큰아들의 첫영성체교리를 앞두고 있어 저희 가족에게 더 의미가 깊은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아~~  파리~~ 파리~~~ 또 가고 싶은데...
언제고 꼭~! 남편하고 다시 한번 가서 뵙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p.s)김사랑 닮은 예쁜 사모님도 안녕하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