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와서 정신 없어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날씨가 너무 좋았던 때에 파리를 가게 된 것이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원래 다른 여행사에서
예약하고 헬로우유럽에서 가이드분이 나오실 줄은 몰랐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연말 직장
모임에서 윤운중 관장님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베르사이유 궁전은 정말 하나도 안 기다리고 들어가서 너무 좋았습니다. 정원의 맨 끝에 기념품 가게가 있어서
다른 기념품 샵에서는 안 파는 그릇을 살 수 있어 좋았는데 다른 분들께도 그 위치를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몽마르뜨 언덕도 정말 아름답고 기념품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유람선은 그런데 밤에 타서 아직 3월에는
너무 추운 듯해요. 저는 예전에 낮에 타서 반에 타보는 것도 경험상 좋은데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낮에 타시는 것으로 강력히 추천드려요. 파리의 아름다움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거든요. 에펠탑도 밤에 가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센스 있게
몽파르나스 타워로 바꿔주셔서 감사했어요~. 역시 거기도 낮에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에펠탑을 가보신 분들이라면 역으로 에펠탑을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여서 강력 추천드립니다.

   역시 가이드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박물관인 것 같아요. 예전에 루브르를 아무 지식 없이 봤을 땐 감동이 없었는데 최근우 가이드님의 꼼꼼한 해설을 들으니 힘들어도 파리까지 온 보람이 느껴지더라구요. 루브르 투어가 너무 좋아서 떠나는 날 오르세 미술관 투어도 따로 신청했는데 역시 좋았습니다. ^^   

   두번째 파리 여행이었는데 최근우 가이드님 덕분에 알차게 보냈어요. 센스있게 하루씩 중간에 쉬어가면서 스케줄을
짜주셔서 또한번 감동했어요. 파리에서 건강 조심하시고 잘 지내시고 한국에 들어오시면 꼭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