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이드님 ^^  4월 말 정도에 친구와 함께 시내투어 신청했던 강현화입니다.

친구랑 사귀는 것 아니냐며 물으셨는데ㅎㅎㅎ ^^; 기억나실지 모르겠어요.

이런 거 한번도 쓴 적 없는데,, 그날 감동 받아서 꼭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로마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는데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그런지 그 다음부터

모든 것들이 다 새롭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말씀을 맛깔나게 한다고 해야 하나요? ^^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유머와 역사 유적지 설명들 모두 너무 즐거웠습니다.

저희가 워낙 저질 체력이라 많이 힘들어 보이긴 했지만 정말 지금까지 받은 투어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정말 또 로마에 오고 싶은 그런 매력에 빠졌구요.

거의 끝날 때쯤 비가 와서 제대로 된 인사도 못 드리고 왔네요 ^^ 그 때쯤 몸도 많이 힘들었구요~

사람들 인솔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내색 한번 안 하시고 가방도 엄청 무거우시던데....

가이드님 때문에 많이 느끼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돌아왔네요.

주위에 로마 가는 친구 있는데 가이드님 추천해드렸구, 앞으로도 주위 사람 많이 추천하겠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