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씨^^

안녕하세요?!
동생같이 생각되어도,,,
열심히열심히 최선을 다해 설명해 주는 모습이 저는 무슨 바티칸 관련 박사학위를 받았나 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누군지 생각이 나시나요?!
스페인 광장에서 야경투어 모임시, 만나자 마자 와인을 한잔 건넨 터프우먼입니다...
일하는 중이라고 정중하게 사양하셨지요?!

바티칸 최후의 심판과 천지창조를 설명할 때,,
자리를 맡아주겠다고 하고,,,앞에서 반짝반짝 쳐다보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설명을 너무 잘해 줘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

바티칸 저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지혜 도슨트 덕분에 여행 중 완젼 잊을 수 없는 베스트 장소가 되어 버렸어요.

맛있는 식당 가르쳐 달라고 귀찮게 했는데,
결국 그 식당 한군데도 못가고,,
선물사다가 시간 다 보냈어요.. 죄송^^

그리고, 우리가 그 담날도 몰라서,,, 계속 핸드폰 연락했었는데,,
다 친절하게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헬로우 유럽"이라는 곳이 있는 지도 몰랐었는데,
이번에 여행하면서 정말 너무 이미지 좋은 곳으로 남게 되었어요.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전부 다 기억이 생생,,

외워서도 알 수 없는 공부를 아직까지 전부 다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알차게 듣고 보고 느끼고 왔어요.
다 지혜님 덕분!!

콜롯세움 야경투어 때 찍은 사진이 어둡게 나왔어요...
사진 올려도 되는 것인지 어쩐지 몰라서 오늘은 글만 남겨요.

정말 너무 많이 도와주려고 하고, 친철하게 해줘서 고마워요^^
바티칸에서 카페테리아 갔을 때, 지혜님이 혼자서 차하고 크로와상 드시고 계셨는데,
제가 가서 앞에 앉게 되면,,, 또 저에게 이설명 저설명 해주시느라고
빵하고 커피 못드실까봐,,,우리는 일부러 저쪽 뒤쪽에 앉아 있었어요...
저라면 "하도 말을 많이 하고 나면, 좀 가만히 혼자서 먹고 싶으니!! "지혜님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로마 떠나는 마지막 날은 진짜 서울오기 싫었답니다.
지금은 회사서 일하고 있어요.

지금도 열심히 잘하고 계신 모습이 눈에 선하지만,,, 혹여라도 우울하실 때는
저같은 팬도 있으니!! 힘을 내시구 화이팅^^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우리 열심히 살아요!!
언젠가 인연이 닿는다면, 또 만날거에요..
로마여행 덕분에 즐거웠어요^^ 바티칸 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