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 작성자 | 조회수 |
---|---|---|
2011-08-04 | 최*승 | 911 |
- 전체
- 부탁드린 엽서 잘 도착했어요, 천은령 가이드님
안녕하십니까, 최희승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을 하나하나 기억하시기 힘드시겠지만, 왠지 저는 기억나실 거 같습니다.
바티칸에서 엽서를 다섯장이나 부탁드렸던... 설마 기억 못하시진 않으시겠죠? 하하하
실은... 천주교 신자도 기독교 신자도 아니고, 또한 미술에 관심도 없어서 일행들에 끌려
갔던 바티칸투어였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게 되어서 뒤늦게
엽서를 마구마구 써서 부탁드리느라 본이 아니게 폐를 끼쳐드렸네요.
가이드님이 설명을 너무 쏙쏙~ 들어오게 잘해주신 탓이니 덜 죄송해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하하
말씀하신 일주일에서 하루 더 걸려서 한국으로 엽서가 도착했습니다. 아주 양호하게
그리고 기분좋고 반갑게 퇴근하고 돌아와 보니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이게 아주
맛보기 좋은 기분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원래 책을 좋아라 하는 사람이라 서점에 자주 가는 편인데 여행 다녀온 후론 자연스럽게
미술사와 유럽사에 관련된 파트로 자꾸 발길이 옮겨지게 되더군요. 아마 이것 또한 바티칸투어의
영향인듯 합니다.
바티칸에서의 하루는, 굉장히 신선하고 괜찮은 자극으로 제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듯합니다.
작은 체구에서 어쩌면 그런 열정과 체력이 뿜어져 나오는지, 투어가 끝날때까지 따라 다니면서도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었는데 그 덕에 그날의 이야기들이 제법 많이 남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학습능력이 좀 뛰어난 탓도 있겠지만....(제 식의 농담입니다...쩝...)
좋은 추억과 경험하게 해주신 점 감사드리려고 찾아왔습니다.
언제 다시 불쑥 찾아갈지 모르니 지금처럼 오래오래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시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고국에서... 최희승 드립니다.
그 많은 사람들을 하나하나 기억하시기 힘드시겠지만, 왠지 저는 기억나실 거 같습니다.
바티칸에서 엽서를 다섯장이나 부탁드렸던... 설마 기억 못하시진 않으시겠죠? 하하하
실은... 천주교 신자도 기독교 신자도 아니고, 또한 미술에 관심도 없어서 일행들에 끌려
갔던 바티칸투어였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게 되어서 뒤늦게
엽서를 마구마구 써서 부탁드리느라 본이 아니게 폐를 끼쳐드렸네요.
가이드님이 설명을 너무 쏙쏙~ 들어오게 잘해주신 탓이니 덜 죄송해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하하
말씀하신 일주일에서 하루 더 걸려서 한국으로 엽서가 도착했습니다. 아주 양호하게
그리고 기분좋고 반갑게 퇴근하고 돌아와 보니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이게 아주
맛보기 좋은 기분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원래 책을 좋아라 하는 사람이라 서점에 자주 가는 편인데 여행 다녀온 후론 자연스럽게
미술사와 유럽사에 관련된 파트로 자꾸 발길이 옮겨지게 되더군요. 아마 이것 또한 바티칸투어의
영향인듯 합니다.
바티칸에서의 하루는, 굉장히 신선하고 괜찮은 자극으로 제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듯합니다.
작은 체구에서 어쩌면 그런 열정과 체력이 뿜어져 나오는지, 투어가 끝날때까지 따라 다니면서도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었는데 그 덕에 그날의 이야기들이 제법 많이 남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학습능력이 좀 뛰어난 탓도 있겠지만....(제 식의 농담입니다...쩝...)
좋은 추억과 경험하게 해주신 점 감사드리려고 찾아왔습니다.
언제 다시 불쑥 찾아갈지 모르니 지금처럼 오래오래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시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고국에서... 최희승 드립니다.
가이드의 말과 달리 하루 늦게 도착한 엽서... 늦게라도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ㅎㅎㅎ
실은 바티칸 갔다가 깜빡하고 하루 늦게 넣었는데 그것이 바로 요렇게 들통이 나버렸네요.ㅎㅎ
역시 세상에 비밀은 없나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기대하지 못한 즐거움을 얻으셨다는 말씀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그런 말씀 들을 때 더 힘을 얻거든요.
요즘은 한참 성수기여서 정말 많은 손님들이 로마를 찾고, 바티칸을 찾아주고 계십니다.
날씨는 습하고 덥고,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손님들도 전달하는 가이드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하루를 보내지만 이런 말씀을 해주시는 손님들 덕분에 다시한번 힘을 얻고 또다시 작은
다짐을 해봅니다.
예전에는 로마에 좋은 기억을 갖고 가시더라도 또다시 방문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요즘은 재방문의 경우가 많으시더라구요. 그만큼 여행에 대한 달리진 생각과 문화, 생활수준의 변화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그 덕분에 현장에서 일하는 저희는 예전보다 더 긴장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도 달라진 것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좋은 뜻으로 필요한 긴장으로 똘똘 무장해서 다시 찾으실 최희승님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마에서 천은령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