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 작성일 | 작성자 | 조회수 |
|---|---|---|
| 2011-08-26 | 정*은 | 1014 |
- 전체
- 홍주리 가이드님과 함께한 프랑스 루브르-파리시내 투어
홍주리 가이드님 안녕하세요,
유난히 사람이 많아서 고생하셨던 8월 10일(수) 루브르-파리시내 코스 투어에 참여했던 정승은입니다.
초등생 아들과 같이 했었죠. 마지막 트로카데로에서 에펠탑 구경할때 남았던 최후의 4인 기억하시죠? ^^
그날 사람이 30명이 넘을 정도로 너무 많아서 힘이 많이 드셨던 날이었죠.
투어 코스도 좋고 날씨도 좋고 가이드님이 열정적이고 친절한 안내와 설명으로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냈었습니다.
제가 이번 유럽 여행에서 세번의 현지 가이드 투어가 있었는데 헬로우유럽의 이 투어와 가이드님이 제일 기억에 남았답니다. 여자분이시고 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실 거 같은데 그래도 정말 완벽하게 안내를 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언제 유럽을 또 가게 될 지 모르지만, 헬로우 유럽과 홍가이드님 믿고 또 한번 이용해 보렵니다.
수고 많으셨고 건강하세요.
정승은 드림
유난히 사람이 많아서 고생하셨던 8월 10일(수) 루브르-파리시내 코스 투어에 참여했던 정승은입니다.
초등생 아들과 같이 했었죠. 마지막 트로카데로에서 에펠탑 구경할때 남았던 최후의 4인 기억하시죠? ^^
그날 사람이 30명이 넘을 정도로 너무 많아서 힘이 많이 드셨던 날이었죠.
투어 코스도 좋고 날씨도 좋고 가이드님이 열정적이고 친절한 안내와 설명으로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냈었습니다.
제가 이번 유럽 여행에서 세번의 현지 가이드 투어가 있었는데 헬로우유럽의 이 투어와 가이드님이 제일 기억에 남았답니다. 여자분이시고 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실 거 같은데 그래도 정말 완벽하게 안내를 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언제 유럽을 또 가게 될 지 모르지만, 헬로우 유럽과 홍가이드님 믿고 또 한번 이용해 보렵니다.
수고 많으셨고 건강하세요.
정승은 드림
어머님~~~
안녕하세요!
홍주리 가이드예요
생각지도 못한 어머님의 글...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저는 지금 런던을 거쳐
스코틀랜드의 Glasgow라는 곳에 있어요.
길을 걷다가
적당히 번잡하고도 따뜻한 분위기가 맘에 쏘옥 드는
어느 스타벅스에 들러
이렇게 잠깐 인터넷을 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어머님의 반가운 글도 확인하고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어요. ^_^
이곳 Glasgow는 묘한 매력이 있네요.
따뜻한 사람들...
깔끔한 거리...
그리고
왠지모를 쓸쓸함...
어제는 늦은 저녁 벤치에 홀로 앚아
거리 연주가의 클래식기타 연주를 한참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카바티나까지 나와서 더욱 반가웠어요.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냥 휙휙- 지나치더라구요.
아니 이렇게 좋은데
어쩜 이리 그냥 지나칠 수가 있지?
라는 의문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이게 바로 여행자의 마음인가...? 싶었습니다.
이곳 사람들에겐 그냥 일상의 한 부분이지만
여행자에게는 작은 기쁨이자 행복인 거죠.
너무 멋진 순간을 선물해준 연주자에게
동전으로는 전해지지 않는 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고민하다가
복숭아와 치즈 크래커를 주섬주섬 티슈에 싸서
그 연주자에게 건내주었습니다.
당신의 음악이 너무 좋았다- 라는 코멘트와 함께...
그는 시크하게 웃으며
내 음악을 들어줘서 고마워- 라더군요 풉...
이렇게 소소한 에피소드도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가이드가 아닌 여행자의 입장이 되어보니
더욱 깊숙이 느낄 수 있었어요.
휴~
주절주절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Mallaig행 기차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서둘러야겠어요ㅋ
그 누구도 저의 여유를 앗아가지 않았는데
여행자는 항상 이렇게
시간이 부족하고 아쉬운 건가 봐요 그쵸? ^^
어머님,
짧지만 깊은 만남...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그리고
우리 똘똘하고 바른 아드님에게도
안부 꼬옥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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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리 가이드님 안녕하세요,
유난히 사람이 많아서 고생하셨던 8월 10일(수) 루브르-파리시내 코스 투어에 참여했던 정승은입니다.
초등생 아들과 같이 했었죠. 마지막 트로카데로에서 에펠탑 구경할때 남았던 최후의 4인 기억하시죠? ^^
그날 사람이 30명이 넘을 정도로 너무 많아서 힘이 많이 드셨던 날이었죠.
투어 코스도 좋고 날씨도 좋고 가이드님이 열정적이고 친절한 안내와 설명으로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냈었습니다.
제가 이번 유럽 여행에서 세번의 현지 가이드 투어가 있었는데 헬로우유럽의 이 투어와 가이드님이 제일 기억에 남았답니다. 여자분이시고 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실 거 같은데 그래도 정말 완벽하게 안내를 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언제 유럽을 또 가게 될 지 모르지만, 헬로우 유럽과 홍가이드님 믿고 또 한번 이용해 보렵니다.
수고 많으셨고 건강하세요.
정승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