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이탈리아 남부투어 다녀왔습니다.
5월 1일이 노동절인지라, 버스에 인원을 가득 채우고 아름다운 이탈리아 남부 다녀왔습니다.

뽐뻬이는 무척 인상적이었으며, 아말피의 세계 7대비경 포지타노 해안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또다시 이 해안을 찾을 수 없을 것도 같다는 생각에 마음에 새기고 눈에 담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가이드님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지 아주 심하게 서둘르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포지타노에서 30분짜리 보트만 타고 바닷가에 발도 담가보지 못한채 부랴부랴 만남의 장소로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로마에 돌아온 시간은 8시 20분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홈페이지에 예상시간을 9시 30분으로 잡았는데, 그 정도라도 맞춰 주셨더라면 이런 아쉬움은 없을텐데...
4월 30일 담당 가이드님 너무 서두르셨던 건 아니었는지..
로마의 도착시간도 중요하고 저녁식사도 중요하겠지만,
그 보다 우리에게 더 중요한 건 아름다운 남부풍경을 마음에 좀더 새기는건데, 아쉬운 마음 매우 큽니다.

지금 로마 현지시간 9시50분 우리 민박집 옆방 커플은 타 여행사 남부투어 갔다가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