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경희 가이드님,

파리에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회사다니느라 뭐하느라 바빠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도착 첫날부터 수화물 분실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고나서 여행의 설레임과 기대가 와르르 무너져버렸지만

다음날 예약한 파리 시내 투어 덕분에 알차게 신혼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은 파리 시내 교통이며 이것저것 좀 익숙해지자 싶어서 가이드 투어를 한것이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친절하게 이것저것 알려주신 덕에 마지막 3일은 와이프와 둘이 정말 파리지앵(?) 처럼 잘 돌아다니고 관광하며

다녔네요. 중간에 묵을 숙소가 없어서 고생했는데 그것까지 해결해 주시고 또 다른 불편한 점들 귀찮게 자꾸 전화해서

물어봐도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너무 과도(?)한 친절을 베풀어 주신 덕에 무사히 파리여행 마칠 수 있었습니다.

처음 해본 가이드 투어지만 여러가지 우려를 물리치고 여행이 끝난 지금엔

가히 최고의 가이드 투어였다가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 복귀하고 나니 벌써 파리가 그립네요. 나중에 다시 한번 뵐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