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달리가이드님 제가 조금 일찍 쓸라했는데 한국들어와서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늦어졌네요
기억하실지는 모르겠다만 그날 워낙 사람이 많아서 두팀으로 나눠졌잖아요
그날아침 분주하게 움직이던 가이드님이 생각 납니다.
바티칸투어하다보면 밥을 좀 늦게 먹는다고 저희를 챙겨주셨던거에 감동 받았습니다.
아 물론 초콜렛은 안사주셨지만.네 어쨌든 ㅋㅋ그날
어린 학생들이 많아서 힘드실거같았는데 그래도 진짜 잘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작품설명 해주실때마다 신기하고 재밌어서 맨앞자리에서 집중했는데
고등학교때 공부를 그렇게할껄 그랬어요.
그때 설명 해주신 작품들 사진으로 보면 그때 설명받은기억들이 새록새록 피어납니다.
그리고 작품 설명 중간중간 나오는 젤라또 퀴즈.재밌더라고요 ㅋㅋ
그거 맞출라고 계산도 해보고 생각도 해봤는데
제 머리가 나쁜가봐요.
어쩄든.마지막 까지 저희팀에게 신경써주시고 맞춤식으로 맞춰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연이 닿는다면 꼭 다시 받고싶네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