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유럽여행이 끝나고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왔네요.

저 알죠? 모르면 삐짐.

처음에 오르세 투어를 듣고나서 너무 좋아서 계획에 없던 루브르투어까지
신청해서 들었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루브르가 더 좋았어요 같이 들어가서 설명 들어서 그런가?
열정적으로 설명해 주시던거 잘 기억해 두려고 일기도 길게길게 썼답니다.
파리에서 들었던 설명들이 다른나라에 가서도 많이 생각나고,
다른 작품을 볼 때도 우재하 가이드님이 옆에서 같이 말하고 있는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파리에서는 몰랐는데 정말 가이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날의 투어가 얼마나 재미있어 질 수 있는지 느꼈어요.
그래서 헬로우유럽에서도 투어를 여러번 했지만 역시 우재하가이드님 만한 분이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래서 인지 유럽여행이 끝나고 돌이켜 보면 파리라는 도시가 많이 기억이 납니다.
사실 파리에 있을 때만 해도 그다지 파리의 매력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떠나고 나니 제일 많이 기억나는 걸 보면 파리의 분위기가 정말 좋았었나 봅니다.
물론 그렇게 만든데에 우재하 가이드님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거에요.

이렇게 말하면 웃기지만^^,
파리에서 머물때 친구랑 퐁네프 다리 아래서 와인 한 잔(?)했는데,
저는 그 날이 너무 기억에 남네요.
다음에 파리에 갔을때도 가이드님이 아직도 일하고 계신다면, 같이 한 잔 해요!
그리고 한국오면 연락주세요. 아래 메일로 티켓 보내는 것도 잊지 마시구!
teyubr_@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