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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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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13-08-18 김*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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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일 로마 히스토릭 워킹투어 (김진우가이드님)..너무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다녀온지 이주가 됐다는게 믿겨지지 않네요. 로마의 체감온도 40도를 뚫고 너무 너무 재밌는 설명으로 더위를 물리쳐주신 김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날 사람이 많아서 잘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전 초등학교 3학년 (그 그룹서 제일 어린애)랑 투어한 엄마입니다. 그 비둘기를 무지 무지 무서워했던 모녀에요^^

아...정말 로마는 돌하나하나, 집 벽돌 하나하나가 예술인 도시같아요. 게다가 너무 웃기면서도 쪽집게 선생님처럼 요목 조목 설명해주신 김 가이드님 너무 감사드렸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에 남은 것은 모니모니해도 마직막서 카타콤베였어요. 거기서 로마인 이건희급의 무덤도 보고, 귀신 입김도 보고...로마인들이 우리보다 현저히 작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죠. 가이드님께서 말씀하신 길잃은 일본부부얘기 때문에 저희 모녀는 떨면서 가이드님 바로 뒤쪽으로 붙으려고 했답니다. :)

저희 애는 또 트레비, 판테온,포로로마노, 콜로세움도 등등도 좋다고 했는데, 희한하게 다음날 바티칸을 갔는데 베르니니 얘기를 하더라고. 그분 이름과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인지, 안듣는 것 같았어도 정확히 기억하더라고요... '엄마, 여기가 그 얼굴 뾰족한 베르니니 아저씨가 대리석 가져다가 만든 성당이야?" 하면서...

참고로 다음날 바티칸투어는 다른 업체랑 했느데...매우 매우 후회했슴다. 담에 기회가 되면 꼭 헬로 유럽이랑도 다시 한번 가고, 남부투어도 가고 싶네요.

저희 여행일정은 파리-로마-다시 파리였는데....저희애는 로마가 제일 좋았다고 하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이태리를 사랑합니다. 또 뵐수 있읍 좋겠네요.

건강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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