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미진입니다. 기억하시려나 모르겠어요.
9월18일 루브르 시내투어 했던 신혼부부에요.

여행다녀와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집들이 하고 하다보니
한달이 훌쩍 지나네요 ㅎㅎ

파리를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어요.
저희는 신혼여행으로 간 유럽이었고,
이탈리아, 스위스를 거쳐, 마지막이 파리라 많이 지쳐있었죠 ㅎㅎㅎ

유독 피곤했던 신랑에게
형님 기분 언짢으세요? 제가 맘에 안드세요?
농담을 건네주시며 분위기르 돋구워 준 우재하 가이드님!

지금도 가끔 신혼여행 사진 보면서 그 이야기를 한답니다.
얼마나 표정관리를 못했으면.......
앞으로 그걸로 1년은 더 괴롭힐꺼에요 ㅎ

이번주 파리로 신혼여행 떠나는 친구에게
가이드 투어 추천해주면서, 생각나서 게시판 들어와봤어요.
우재하 가이드님 인기가 하늘을 찌르네요? ^^


파리 일정이 짧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 걱정을 한방에 날려준 우재하 가이드님의 시내투어.
요즘 여기저기 추천하고 다닌답니다.
짧았던 파리였던 만큼,
다시 가보고 싶은 곳도 파리 가 되었어요.
파리의 매력에 흠뻑 빠진듯!
우재하 가이드님이 한국에 돌아오기전, 파리를 한번 더 가봐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

한국에 와서 공연하게 되면
제게 꼭 미리 연락주세요. 도와드려야죠!
한국에서, 특히 예당에서 공연하려면 준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ㅎㅎ
부디 그때까지 제가 이 업에 몸담고 있기를 바라며 ㅎㅎ

그날 투어에서 만난,
두커플의 부부와는 그날밤, 저녁도 함께 먹고, 바토무슈도 함께타고
한국에 돌아와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정했답니다!
약속장소가 파리라면 더 좋겠지만,
현실은 서울이겠죠? ^^

변덕스럽지만 낭만있는 파리 날씨가 그립네요.
저는 파리의 비가 좋았는데..... 한국엔 그런비는 안내리네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