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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13-10-22 세*쟁이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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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로마여 안녕
신혼여행으로 파리-로마 를 다녀 왔습니다.

티비에서 많이 봐왔던 파리와는 달리 로마는 좀 낮선 곳이였죠.
로마 가이드님들이 더 기억에 남는건 그 이유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를 처음 픽업 해주러 오신 이성민 가이드님 너무 잘생기셔서 로마 첫인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로마 투어를 해주신 진우쌤.
말도 너무 잼있게 잘하시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 덕분에 잊지못할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을 보고 온것 같습니다(아직도 여운이 잘 가시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진우쌤은 즐기면서 가이드를 하시는듯 합니다.
함께하는 저희들로서는 그 에너지가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진우쌤의 가이드는 정말 좋았습니다.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남부투어때 수고해주신 아름쌤.
너무너무너무 밝게 가이드 해주셔서 신혼 커플들은 물론 각자 온 여행객 까지도 밝아지게 만드는
능력이 있으십니다. 폼페이때의 설명은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적지를 좋아해서인지 설명이 쏙쏙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여행 막바지인 저희들이 봐도 너무 활기차고 친절하시어서 저희까지 없던 힘이 나는것 같았습니다.

마지막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파업되어 발만 동동 굴렀습니다.
그때 저희때문에 서울쪽과 연락을 해서 대한항공(직항)으로 변경해주신 여자 사장님(?)분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끼리였다면 아마 멘붕인체로 있었을것을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마지막날 오후 1시였던 비행기가 파업되어 밤10시 대한항공으로 변경되어 로마시내에 있을 시간이 더 생겼는데 저희끼리 있을 생각을 하니 막막 했습니다.
이때 염치불구 하고 성민쌤에게 부탁을 했고 성민쌤은 쉬는날임에도 불구하고 저희와 함께 로마투어를 도와주셨습니다.
나이대와 고향이 비슷해서 편한 시간이였구요 이분에게 바티칸시국 가이드를 다음에 꼭 한번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준수한 외무에 듣기좋은 보이스가 좋았습니다.^^

한국에 오니 젤라또가 가장 생각이 납니다.
로마에 언제 한번 또 가볼까요 ㅎ
일단 열심히 돈 벌어 보고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로마에서 한국분들을 위해주시는 가이드 분들 정말 감사하구요 정말정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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