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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13-10-22 김*남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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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하 가이드]님과 함께한 즐거웠던 파리!!
안녕하세요...
짧은 일정에 파리(3박4일) 로마(3박4일)

우재하 가이드님...
지난 9월28일(오르세미술관투어) 9월29일(루브르 단독투어)에 함께했던 부부입니다.
일찍 사용 후기를 남기려고 했으나...
회사 복귀 하자마자 이것저것 쌓이고 밀린 일이 많아서 이제야 후기 남기네요.

원래 하나투어에서 현지 가이드 신청을 했는데,
운좋게도 모두 헬로유럽의 가이드님을 만나서 파리와 로마 모두 헬로유럽 가이드님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특히 우재하 가이드님과 함께한 시간이 꽤 기억에 남습니다.

가이드 첫날 오르세미술관 투어를 시작으로 로뎅 정원 및 몽마르트 언덕을 함께 했는데요...
가이드님께서 설명하신 내용이 원체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아내와 저의 공통적인 의견인데...
몽마르트 언덕으로 함께 하면서 당시의 예술가와 그들간에 얽혀 있던 수잔 발라동의 얘기는 아직도 가장 재미있었던 기억으로 남습니다.

제 아내가 원체 브랜드 상관없이 아무 의류나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편이지만 ^^
특히 이번 여행에서 물, 카메라, 모자, 양산, 수첩 등등 이것저것 막 담아서 가지고 다니기에는 집에서 늘상 사용하던 시장바구니 비슷한 허름한 천 가방이 가장 가볍고 좋다며, 유럽 여행 내내 가지고 다녔는데요....
우재하 가이드님이 부인 명품 가방 하나 사달래서...
본의 아니게 자꾸 그 다음날부터 가방 하나 사자고 계속 이야기 해봤는데...
결국은 여행 마지막까지 허름한 천 가방과 함께 했답니다.
ㅋ ~ 마지막 압권은 한국에 귀국하는날 결국 지퍼가 다 찢어져서 바늘로 꿰맸다는것만 빼고는 적어도 아내에게 가장 실용적이고 유용한 동반 용품이 되었네요.

아, 다시 또 파리에 가보고 싶네요.
일정이 짧아서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는데요...
다시 유럽에 간다면 꼭 파리에 다시금 가서 못가본 곳에도 가고 싶네요.

늘 건강하시고...
타향에서 외로움 너무 많이 타지 마시고~~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참, 글목록 보니 저희랑 함께 하셨던 모녀분도 있던것 같은데 반가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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