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 작성자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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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5 | 김*혜 | 1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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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우 가이드님 강추
저는 이번 10월 20일 21일 남부투어와 바티칸 투어를 신청했었습니다.
특히 남부 투어는 로마의 역사와 폼페이를 눈으로 직접 보겠다는 일념으로
기대 만발하여 갔는데 가이드분의 쓸데없는 설명으로 충격과 후회만이 남았습니다.
원래 남부투어 갈때 세시간 동안 로마의 역사에 대해선 이야기 않하나요??
쓸데없는 택스프리나 공항가는 법, 선물할 꺼리 같은것만 이야기하나요??
전 그래도 시간이 지나도 조금이나마 로마의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 할 줄알았는데
그냥 가이드가 하는 말은 이탈리아 사람들은 게으르다는 둥 불만이 있으시면 인터넷에 올리시지 말고가실 때 멱살 한번 잡고가라는 둥, 옵션 팔때 자기는 패키지 가이드 처럼 장사꾼이 아니라서 강요는 못한다는 둥, 쓸데없는 말 뿐이었습니다.
로마의 "ㄹ"도 못듣고 왔습니다.
돈 낭비만 한 투어였습니다
자전거 나라보다 헬로우 유럽 넘 좋은 여행사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로마의 이야기를 듣고 싶으시다면 김지원 가이드는 비추입니다.
김지원 가이드님, 공부 좀 하세요.
그 다음 날은 바티칸 투어를 신청해 놓은지라 전날 가이드를 통해 받은 충격이 가지시도 않았지만 돈이 아까워서 나갔습니다. 근데 역시나 였네요
가이드는 시간이 되어도 나타나지 않고
회사의 다른 여성분께서 오셔서 가이드가 오는 중이니
우선 지하철 티켓을 사오라 하시더군요 사과 한마디 않하시고 .
뭐 그 분이 잘못하신건 아니니까.. .뭐라할 수 없죠.
몇분 지나고 나서 오신 가이드 분이 바로 김진우 가이드님이 셨습니다.
첫인상은 안좋았습니다. 가이드가 지각을 했으니... 좋을리가요...
근데 그 다음부터 가이드분이 바티칸에 도착하신 후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지각한 것을 만회하는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손님하나하나 챙기면서
바티칸에 대해 설명 하시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처음에는 가이드가 지각도하고 해서 그냥 대충 듣다 가자 라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재밌게 설명하셔서 결국은 끝까지 들었습니다.
내년 봄에 부모님과 함께 갈 껀데 그때 김진우 가이드님 지정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강추입니다. 김진우 가이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