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주 가이드님.. 안녕하세요?
11월 1일날 로마시내 단독투어 해주셨던 찬하네 가족입니다. ^^

이탈리아의 25도 날씨를 만끽하고 집에 돌아왔더니 비오는 13도... 우울하네요. ㅠ
가이드님과 함께한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우울한 마음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ㅎㅎ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일정도 늘어지고,
찬하가 "가이드형, 가이드형~" 하면서 매달리는 통에 힘도 많이 드셨을텐데
하루 종일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그리고 열심히.. 공부시켜 주시고 안내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전날 우리 가족끼리 헤매고는 로마에 대한 기억이 나쁠 뻔 했는데
가이드님 덕분에 로마에 대한 기억이 급 좋아졌어요. ㅋ

아이패드 들고 열심히 설명해 주시는 사진이랑, 다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려볼까 했는데
게시판에 사진은 못 올리게 되어있나봐요.
아쉽...

암튼, 집에 돌아와서 찬하는 "가이드형" 을 그렸답니다.
찬하 엄마랑 아빠는 가이드님이 안내해주셨던 카페의 카푸치노를 그리워하고 있고요.

저희는 또 다시 갈 수 있을랑가 모르겠어요. 쩝..
임민주 가이드님이 다른 분들에게도 행복 나눠주시면서 로마를 잘 지켜 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