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가이드님. 안녕하세요.

11월 13일 바티칸 투어를 참가했던 창원부부입니다.

20일 귀국해서 인사하러 다닌다고 이제서야 후기를 남겨드려요.

전 날 로마에 비가 많이 와서 비 쫄딱 맞아가며 관광을 했던지라, 아침 일찍 지친몸으로 미팅장소에나갔더랬죠.

저희 커플 포함 신혼커플 4팀에, 홀로 유럽일주 중이던 22살에 부산아가씨 한분.

첨엔 좀 놀랬어요. 이리 사람이 없나 싶기도 하고...

근데 왠걸요.. 바티칸 입장할 때 앞뒤로 엄청난 인원의 투어객들을 보고 완전 재수짱 이랬습니다.

스피드하게 진행되는 투어에 시간 가는 줄 몰랐고요. 성민가이드님의 상세한 설명과 투어운용에

10일간의 신혼여행중 최고의 시간이 이었던거 같습니다.

투어 종료 이후에 쿠풀라도 같이 걸어 올라가시고, 야경투어 역시 너무 나 감사했어요.

신혼여행을 자유투어로 잡고 정보도 많이 알아보고 한국에서 동선도 몇번씩 확인해 왔는데.

성민가이드님 한방투어에 귀하고 짧은 신행일정에 1~2일은 세이브 된거 같아요.

다른 가이드분들도 다 훌륭하시겠지만, 저희 부부에겐 최고의 가이딩이셨습니다.

돌아와서도 가이드님의 감동과 열정이 기억에 남아 다시 꼭 뵙길 바라고 있습니다.

한국에 들어오시면 제가 39사 앞 돼지국밥 한 그릇 사겠습니다. ㅎㅎ

아 참. 제가 그때 말씀을 못 드렸는데.. 전 성민 가이드님 블로그 후기보고 투어 신청한거랍니다.ㅎㅎ

제가 폰에 가이드님 전화번호를 저장을 했는데... 카톡친구가 안뜨네요 ㅎ; (명함이 어디 가버렸는지;;)

단체사진도 제가 가지고 있는데..

pool2p@naver.com 요기로 메일 하나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