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 작성자 | 조회수 |
---|---|---|
2014-02-07 | 은* | 1575 |
- 전체
- 2014.01.14-2014.01.16 바티칸/남부/시내투어 후기.^^
후기 들은지 꽤 되었지만 이제 귀국해서 후기 남김니다..^^
여행전부터 바빠서 제대로 준비도 못하고 투어도 하나도 못 알아보고 갔는데..
가기전부터 사람들이 저한테 바티칸은 꼭 투어를 들어야 한다면서.
정말 안들으면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른다면서 바티칸은 투어를 꼭 들으라고 신신당부해서
처음에는 바티칸만 들을 계획이였은데.....
생각보다 로마 일정도 하루 늘었고. 저희도 완전 기초적인 지식 빼면 로마도 잘 모르고..
남부투어는 제가 폼페이는 꼭꼭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친구에게 적극 가자고 권유해서 가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정말정말 듣기 잘했다는거....
저희는 원래 가이드가 다 거기서 거기지 or 어자피 어딜가도 가이드는 복불복이야 라는 생각으로
알아보지도 않고 가서 로마에서 아무거나 추천받는거 들어야지 했는데
다행히 헬로우 트래블 추천받아서 듣게 되었고 결론적으로는..
아 다 거기서거기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으로 완전 바뀌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월요일은 바티칸 김진우 가이드님에게 들었는데..
아침에 모임장소로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헉 저 사람들이 다같이 가는건가 했는데 다행이도 두 그룹으로 나뉘어서 들었다는거.ㅋㅋ
가이드님이 너무너무 재밌으셔서 진짜 한참 서서 설명하실때도 완전 집중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막 듣게 되더라구요.ㅎㅎ
모르는 설명 나오면 그거대로 재밌고 중간중간 아는 내용 나오면 아 그게 그거구나
맞아 그랬었지 하면서 듣게되고.ㅋㅋㅋ
그리고 중간중간 태블릿피시로 이것저것 많이 준비해오셔서 보여주시면서 해서.
시각적 효과도 완전 짱!
설명도 길고 사람들이 중간중간 지쳐할까봐 농담도 많이 하시고 더 재밌게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마치 그날이 마지막 투어인양 너무 열심히 설명하셔서 나도 모르게 열심히 듣게되는,ㅋㅋ
로마에 소매치기 많다고 해서 무서워서 그날 카메라 안들고 갔는데..
사진도 너무 열심히 찍어주셔서 카메라 안가져간거 완전 후회했어요.ㅜㅜ
박물관 갔을때도 제가 한국에 바티칸전 들어왔을때 봤다고 하니까 갔다온것도 세세하게 알려주시고
그림 시대별로 보는 방법도 쉽게 잘 알려주셔서..
내셔널 갤러리도 갔을때 본 작품들도 많이 생각나고..
연관된 작품이랑 설명이랑도 많이 준비해서 알려주셔서 이후에 우피치 미술관이랑 루브르 박물관 갔을때도 참고해서 많이 도움이 됬어요.. ^^
그리고 중간중간 길가는데도 지치지 않게 재밌는얘기 넘 많이 해주셔서
전 이어폰 끼고 혼자 막 웃는거니까 사람들이 이상한 여자로 보지 않을까 걱정했을 정도.ㅋㅋㅋ
천지창조랑 최후의 심판 설명 듣고 저 포스터는 꼭 사가야지 했는데 나올때 포스터 못찾아서 못사가지고 친구랑 엄청 아쉬워했다는..ㅜㅜ
아 진짜 너무너무 열심히 하셔서 그날 야경투어 있다고 하셔서 꼭 듣고 싶었는데 다음날 남부투어때문에 못들은것도 넘 아쉽네요...ㅋㅋ
너무 재밌고 설명 덕분에 작품이 더 감동적이라 로마 일정 하루 남는데 바티칸 한번 더갈까라고 생각했을 정도였습니다.ㅋㅋ
그날 진짜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남부투어 갔는데...
사실 남부투어부터는 일정을 잘 모르고 가서.ㅋㅋㅋㅋ
전 폼페이 하나만 가는줄 알고 따라나섰는데 아니라는걸 아침에 일정소개 듣고서야 알았다는..
아침부터 바다간다는 소리에 듣고 좀 좋아라 했다가 차타고 가는 중간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해서 .... 결국 하루종일 오다말다 하는 비....ㅜㅜㅜ
분명 아침에 소개를 들었는데.. 제가 이분은 이름을 까먹었어요..
근데 나중에 친구랑 얘기하다 둘다 기억하고 있는 성도 달라서.ㅋㅋㅋ
결국 이름도 성도 추측 못해냈네요.ㅋㅋ
실장님인가 팀장님이셨는데. .사실은 너무너무너~~~무 쉽고 자세하게 설명 잘하셔서
전 그냥 친구한테 저런분은 선생님이라고 불러야 된다면서 전 걍 아직도 친구한테 그때그 선생님이....... 라는 식으로 불러요.ㅋㅋㅋ
그만큼 진짜 설명 잘해주심..
11년 하셨다는데.. 뭐랄까 진짜 스타강사같은 포스가 .ㅋㅋㅋ
진짜 예전에 폼페이 관련 영상을 진짜 흥미롭게 본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정말 기대 많이 하고 갔는데 정말 기대에 부흥할만한 투어였습니다.
정말 자세히 설명하면서도 흐름 않끊이고 자연스럽게 넘어가면서..
나중에 생각해보니 진짜 걸으면서도 쉬지않고 엄청 많은 설명을 해주신듯.^^
로마시대 사람들의 일상이 상상될 만큼 자세하고 흥미로운 설명이였어요.
너무 신기해서 계속 사진찍다보니 사진확인할때보니까 엄청 찍었더라구요,ㅋㅋ
근데 아직도 설명 다 생각날 정도에요.ㅋㅋㅋ
아 진짜 이런 선생님만 있었으면 난 역사 전공했을듯? 이란 생각이 잠시.ㅋㅋㅋ
이제 곧 폼페이 관련 영화 나온다는데.. 보러가려구요.ㅋㅋㅋㅋ
그리고 점심먹고 아말피 해안도로 갔는데.. 그때부터는 진심 멈추지 않는 비...
나한테 날씨 왜이러는거니...ㅜㅜ
그래도 중간중간 내려서 사진찍고싶은사람은 찍으시라고 하고 전망대도 보라고 하셔서
내려서 보고 사진도 꿋꿋히 찍었습니다.ㅋㅋ
친구가 중간에 비온다고 자기가 안찍어준다고 해서.ㅜㅜ
가이드님이 찍어주셨는데ㅋㅋ 이왕 온거니까 아쉬움 없게 찍고싶으면 찍어야된다고.
열심히 찍어주셔서 그나마 한두장 건진 사진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ㅋㅋ
비록 비가 왔지만 나중에 날 좋은 시기에 다시 오라는 뜻이라는것 같다고 나중에는 와서 몇박 묵으시라는 센스있으신 멘트.ㅋㅋ
어자피 한번 보고 가는거라면 난 비 오는 해안도로와 안오는 해안도로중에 비오는걸 보고 간거야..비오는 바다 운치있네 뭐.. 진짜 또와야지 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소렌토 갔을때도 비가 와서 상점 거의 닫았는데..
리몬첼로 너무 먹고싶어하니까 문연 상점 찾아서 맛보게 해주셔서 저희 맛보고 맘에들어서 친구랑 급 구매해왔답니다.ㅋㅋㅋㅋ 이제 다같이 먹어볼 생각 하면서 완전 기대하고 있어요.ㅋㅋ
투어 다 끝나고 나서도 궁금한거랑 같이 같던 일행이 공항버스랑 해서 물어보는데도,
남아서 완전 친절히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진짜 생각도 안했던 남부투어지만 정말정말 듣길 잘했다고 생각해준 투어.ㅋㅋㅋ
그리고 마직막 3일째 임민주가이드님 로마시내투어..ㅋㅋ
그나마 좀 로마투어는 늦게 나가는 일정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저희가 너무 일찍 나가서.
아무도 없길래 장소 잘못안줄 알고 멘붕 왔었다가..
급 나타나신 가이드분.ㅋㅋㅋ 아나 우리가 시간 잘못안거였어.ㅜㅜㅜㅋㅋㅋ
긴장감 막 풀려서 사람들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나이를 물어보셔서 얘기했더니
동갑........ 어쩐지 여행하는 애들이 다 어리더라니 기어이 가이드랑 동갑인 나이에 왔구나랑 생각이 급....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정설명을 듣는데... 어? 카타콤베.......... 일정에 그런게 있었어? 하며 친구를보니..
친구는 엄청 기대중.... 또 나만 모르고 왔구나,,,,,
여기는 예전에 일본인 관광객이 길 잃은 이후로 가이드 없이는 못들어간다는 말에
엄청 겁먹고 들어갔는데.... 너무 늦어지지 않으면서도 중간중간 사람들 잘 챙기고 따라가기 쉽게 해주셔서.ㅋㅋㅋ 나중에는 무서운게 많이 가라앉았다는.ㅋㅋㅋ
폼페이처럼 카타콤베도 진짜 가볼만하다고 생각했던게..
우리나라 무덤들도 비슷하지만 무덤으로 그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추측해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흥미롭고 해서.. 가이드랑 같이 들어가더라도 한번쯤은 들어가볼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우리끼리는 절대 못하는걸 할 수 있다는 것도 진짜 가이드투어 장점이라고 느꼈음.ㅋ
그리고 로마 역사설명 하는데..
개인적으로 3번 투어를 다 다른사람한테 들으니까
뭔가 사람마다 자기만의 특색이나 생각이 들어가면서 같은 내용을 말하는데도 강조하는것도 조금씩 다르고 한두가지 있다 없다 하는설명도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더 재밌고 흥미롭고 저도 여러가지 관점에서 생각할수 있게되고...^^
한사람한테 연속으로 들으면 일목요연하게 흐름이 딱 잡혀서 그것도 다름 좋긴 하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3분 다 다른분한테 들어서 더 좋았어요.ㅋㅋㅋㅋ
바티칸 투어 할때 가이드분이 재밌는 말을 하시는분이였다면..
이 가이드분은 그냥 말을 재밌게 하시는 스타일인듯.ㅋㅋ
암튼 로마는 꼭 공부해가야지 하고 일핑계대면서 안해갔는데 정말 설명도 엄청 많이 해주시고.
재밌게 해주셔서 질리지도 않고.ㅋㅋ
그냥 지나가면서도 뭐 보이면 그런게 있죠. 저런게 있죠 하면서 설명해주시고.
중간중간 상점들 있는데 경치, 전망 좋은데 깨알같은 맛집 설명 쇼핑팁까지 일일히 알려주시고.
저희 이것저것 진짜 다해보고싶은 여자들이라서 정말 다 알려주셔서 기억해 뒀다가.
다음날 둘이 자유여행할때 다했다는.ㅋㅋㅋ 완전 도움 많이됬어요ㅋㅋㅋ
그리고 진짜 사진을 잘찍어주셔서......... 무슨 사진을 이렇게 열심히 찍어주시는지
내 친구보다 더 열심히 찍어주셔서.ㅋㅋㅋ
사진 완전 맘에 들게 나와서 완전 만족만족.
해지고 일정 늦어지는데도 끝까지 설명 열심히 해주시고 다 해주고 가셔서 정말 감사 했습니다.
끝으로.. 투어 세개다 저는 너무너무 좋아서 완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진짜 이탈리아에서 가이드를 제대로 받았구나라는 생각을 다른 가이드를 안받아봐도 느낄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해주시는 가이드분들 덕에 이탈리아가 더 좋아졌습니다.^^
친구랑 진짜 돈이 안아까운 투어였다고.ㅋㅋ
너무 좋아서 파리에서는 원래 전혀 투어 안들을 생각이였는데 파리 투어도 있나 알아보고 파리 투어까지 신청해서 들었어요..!!!
사람들 만날때마다 계속 얘기하고 다닐정도.ㅋ
나중에 로마간다는 사람들 있으면 꼭 여기서 투어 들으라고 하고 세분한테 들으라고
꼭 추천해 드리려구요.^^
그때도 정말정말 잘해주실거라는 믿음이 드는 투어였습니다.ㅋㅋ
투어를 세개나 들은데다 적다보니 신나서 넘 길게 적었네요...ㅜㅜ
암튼 정말 세분다 너무 좋은 가이드 분이라서 완전 운 좋았다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행전부터 바빠서 제대로 준비도 못하고 투어도 하나도 못 알아보고 갔는데..
가기전부터 사람들이 저한테 바티칸은 꼭 투어를 들어야 한다면서.
정말 안들으면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른다면서 바티칸은 투어를 꼭 들으라고 신신당부해서
처음에는 바티칸만 들을 계획이였은데.....
생각보다 로마 일정도 하루 늘었고. 저희도 완전 기초적인 지식 빼면 로마도 잘 모르고..
남부투어는 제가 폼페이는 꼭꼭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친구에게 적극 가자고 권유해서 가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정말정말 듣기 잘했다는거....
저희는 원래 가이드가 다 거기서 거기지 or 어자피 어딜가도 가이드는 복불복이야 라는 생각으로
알아보지도 않고 가서 로마에서 아무거나 추천받는거 들어야지 했는데
다행히 헬로우 트래블 추천받아서 듣게 되었고 결론적으로는..
아 다 거기서거기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으로 완전 바뀌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월요일은 바티칸 김진우 가이드님에게 들었는데..
아침에 모임장소로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헉 저 사람들이 다같이 가는건가 했는데 다행이도 두 그룹으로 나뉘어서 들었다는거.ㅋㅋ
가이드님이 너무너무 재밌으셔서 진짜 한참 서서 설명하실때도 완전 집중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막 듣게 되더라구요.ㅎㅎ
모르는 설명 나오면 그거대로 재밌고 중간중간 아는 내용 나오면 아 그게 그거구나
맞아 그랬었지 하면서 듣게되고.ㅋㅋㅋ
그리고 중간중간 태블릿피시로 이것저것 많이 준비해오셔서 보여주시면서 해서.
시각적 효과도 완전 짱!
설명도 길고 사람들이 중간중간 지쳐할까봐 농담도 많이 하시고 더 재밌게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마치 그날이 마지막 투어인양 너무 열심히 설명하셔서 나도 모르게 열심히 듣게되는,ㅋㅋ
로마에 소매치기 많다고 해서 무서워서 그날 카메라 안들고 갔는데..
사진도 너무 열심히 찍어주셔서 카메라 안가져간거 완전 후회했어요.ㅜㅜ
박물관 갔을때도 제가 한국에 바티칸전 들어왔을때 봤다고 하니까 갔다온것도 세세하게 알려주시고
그림 시대별로 보는 방법도 쉽게 잘 알려주셔서..
내셔널 갤러리도 갔을때 본 작품들도 많이 생각나고..
연관된 작품이랑 설명이랑도 많이 준비해서 알려주셔서 이후에 우피치 미술관이랑 루브르 박물관 갔을때도 참고해서 많이 도움이 됬어요.. ^^
그리고 중간중간 길가는데도 지치지 않게 재밌는얘기 넘 많이 해주셔서
전 이어폰 끼고 혼자 막 웃는거니까 사람들이 이상한 여자로 보지 않을까 걱정했을 정도.ㅋㅋㅋ
천지창조랑 최후의 심판 설명 듣고 저 포스터는 꼭 사가야지 했는데 나올때 포스터 못찾아서 못사가지고 친구랑 엄청 아쉬워했다는..ㅜㅜ
아 진짜 너무너무 열심히 하셔서 그날 야경투어 있다고 하셔서 꼭 듣고 싶었는데 다음날 남부투어때문에 못들은것도 넘 아쉽네요...ㅋㅋ
너무 재밌고 설명 덕분에 작품이 더 감동적이라 로마 일정 하루 남는데 바티칸 한번 더갈까라고 생각했을 정도였습니다.ㅋㅋ
그날 진짜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남부투어 갔는데...
사실 남부투어부터는 일정을 잘 모르고 가서.ㅋㅋㅋㅋ
전 폼페이 하나만 가는줄 알고 따라나섰는데 아니라는걸 아침에 일정소개 듣고서야 알았다는..
아침부터 바다간다는 소리에 듣고 좀 좋아라 했다가 차타고 가는 중간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해서 .... 결국 하루종일 오다말다 하는 비....ㅜㅜㅜ
분명 아침에 소개를 들었는데.. 제가 이분은 이름을 까먹었어요..
근데 나중에 친구랑 얘기하다 둘다 기억하고 있는 성도 달라서.ㅋㅋㅋ
결국 이름도 성도 추측 못해냈네요.ㅋㅋ
실장님인가 팀장님이셨는데. .사실은 너무너무너~~~무 쉽고 자세하게 설명 잘하셔서
전 그냥 친구한테 저런분은 선생님이라고 불러야 된다면서 전 걍 아직도 친구한테 그때그 선생님이....... 라는 식으로 불러요.ㅋㅋㅋ
그만큼 진짜 설명 잘해주심..
11년 하셨다는데.. 뭐랄까 진짜 스타강사같은 포스가 .ㅋㅋㅋ
진짜 예전에 폼페이 관련 영상을 진짜 흥미롭게 본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정말 기대 많이 하고 갔는데 정말 기대에 부흥할만한 투어였습니다.
정말 자세히 설명하면서도 흐름 않끊이고 자연스럽게 넘어가면서..
나중에 생각해보니 진짜 걸으면서도 쉬지않고 엄청 많은 설명을 해주신듯.^^
로마시대 사람들의 일상이 상상될 만큼 자세하고 흥미로운 설명이였어요.
너무 신기해서 계속 사진찍다보니 사진확인할때보니까 엄청 찍었더라구요,ㅋㅋ
근데 아직도 설명 다 생각날 정도에요.ㅋㅋㅋ
아 진짜 이런 선생님만 있었으면 난 역사 전공했을듯? 이란 생각이 잠시.ㅋㅋㅋ
이제 곧 폼페이 관련 영화 나온다는데.. 보러가려구요.ㅋㅋㅋㅋ
그리고 점심먹고 아말피 해안도로 갔는데.. 그때부터는 진심 멈추지 않는 비...
나한테 날씨 왜이러는거니...ㅜㅜ
그래도 중간중간 내려서 사진찍고싶은사람은 찍으시라고 하고 전망대도 보라고 하셔서
내려서 보고 사진도 꿋꿋히 찍었습니다.ㅋㅋ
친구가 중간에 비온다고 자기가 안찍어준다고 해서.ㅜㅜ
가이드님이 찍어주셨는데ㅋㅋ 이왕 온거니까 아쉬움 없게 찍고싶으면 찍어야된다고.
열심히 찍어주셔서 그나마 한두장 건진 사진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ㅋㅋ
비록 비가 왔지만 나중에 날 좋은 시기에 다시 오라는 뜻이라는것 같다고 나중에는 와서 몇박 묵으시라는 센스있으신 멘트.ㅋㅋ
어자피 한번 보고 가는거라면 난 비 오는 해안도로와 안오는 해안도로중에 비오는걸 보고 간거야..비오는 바다 운치있네 뭐.. 진짜 또와야지 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소렌토 갔을때도 비가 와서 상점 거의 닫았는데..
리몬첼로 너무 먹고싶어하니까 문연 상점 찾아서 맛보게 해주셔서 저희 맛보고 맘에들어서 친구랑 급 구매해왔답니다.ㅋㅋㅋㅋ 이제 다같이 먹어볼 생각 하면서 완전 기대하고 있어요.ㅋㅋ
투어 다 끝나고 나서도 궁금한거랑 같이 같던 일행이 공항버스랑 해서 물어보는데도,
남아서 완전 친절히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진짜 생각도 안했던 남부투어지만 정말정말 듣길 잘했다고 생각해준 투어.ㅋㅋㅋ
그리고 마직막 3일째 임민주가이드님 로마시내투어..ㅋㅋ
그나마 좀 로마투어는 늦게 나가는 일정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저희가 너무 일찍 나가서.
아무도 없길래 장소 잘못안줄 알고 멘붕 왔었다가..
급 나타나신 가이드분.ㅋㅋㅋ 아나 우리가 시간 잘못안거였어.ㅜㅜㅜㅋㅋㅋ
긴장감 막 풀려서 사람들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나이를 물어보셔서 얘기했더니
동갑........ 어쩐지 여행하는 애들이 다 어리더라니 기어이 가이드랑 동갑인 나이에 왔구나랑 생각이 급....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정설명을 듣는데... 어? 카타콤베.......... 일정에 그런게 있었어? 하며 친구를보니..
친구는 엄청 기대중.... 또 나만 모르고 왔구나,,,,,
여기는 예전에 일본인 관광객이 길 잃은 이후로 가이드 없이는 못들어간다는 말에
엄청 겁먹고 들어갔는데.... 너무 늦어지지 않으면서도 중간중간 사람들 잘 챙기고 따라가기 쉽게 해주셔서.ㅋㅋㅋ 나중에는 무서운게 많이 가라앉았다는.ㅋㅋㅋ
폼페이처럼 카타콤베도 진짜 가볼만하다고 생각했던게..
우리나라 무덤들도 비슷하지만 무덤으로 그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추측해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흥미롭고 해서.. 가이드랑 같이 들어가더라도 한번쯤은 들어가볼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우리끼리는 절대 못하는걸 할 수 있다는 것도 진짜 가이드투어 장점이라고 느꼈음.ㅋ
그리고 로마 역사설명 하는데..
개인적으로 3번 투어를 다 다른사람한테 들으니까
뭔가 사람마다 자기만의 특색이나 생각이 들어가면서 같은 내용을 말하는데도 강조하는것도 조금씩 다르고 한두가지 있다 없다 하는설명도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더 재밌고 흥미롭고 저도 여러가지 관점에서 생각할수 있게되고...^^
한사람한테 연속으로 들으면 일목요연하게 흐름이 딱 잡혀서 그것도 다름 좋긴 하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3분 다 다른분한테 들어서 더 좋았어요.ㅋㅋㅋㅋ
바티칸 투어 할때 가이드분이 재밌는 말을 하시는분이였다면..
이 가이드분은 그냥 말을 재밌게 하시는 스타일인듯.ㅋㅋ
암튼 로마는 꼭 공부해가야지 하고 일핑계대면서 안해갔는데 정말 설명도 엄청 많이 해주시고.
재밌게 해주셔서 질리지도 않고.ㅋㅋ
그냥 지나가면서도 뭐 보이면 그런게 있죠. 저런게 있죠 하면서 설명해주시고.
중간중간 상점들 있는데 경치, 전망 좋은데 깨알같은 맛집 설명 쇼핑팁까지 일일히 알려주시고.
저희 이것저것 진짜 다해보고싶은 여자들이라서 정말 다 알려주셔서 기억해 뒀다가.
다음날 둘이 자유여행할때 다했다는.ㅋㅋㅋ 완전 도움 많이됬어요ㅋㅋㅋ
그리고 진짜 사진을 잘찍어주셔서......... 무슨 사진을 이렇게 열심히 찍어주시는지
내 친구보다 더 열심히 찍어주셔서.ㅋㅋㅋ
사진 완전 맘에 들게 나와서 완전 만족만족.
해지고 일정 늦어지는데도 끝까지 설명 열심히 해주시고 다 해주고 가셔서 정말 감사 했습니다.
끝으로.. 투어 세개다 저는 너무너무 좋아서 완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진짜 이탈리아에서 가이드를 제대로 받았구나라는 생각을 다른 가이드를 안받아봐도 느낄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해주시는 가이드분들 덕에 이탈리아가 더 좋아졌습니다.^^
친구랑 진짜 돈이 안아까운 투어였다고.ㅋㅋ
너무 좋아서 파리에서는 원래 전혀 투어 안들을 생각이였는데 파리 투어도 있나 알아보고 파리 투어까지 신청해서 들었어요..!!!
사람들 만날때마다 계속 얘기하고 다닐정도.ㅋ
나중에 로마간다는 사람들 있으면 꼭 여기서 투어 들으라고 하고 세분한테 들으라고
꼭 추천해 드리려구요.^^
그때도 정말정말 잘해주실거라는 믿음이 드는 투어였습니다.ㅋㅋ
투어를 세개나 들은데다 적다보니 신나서 넘 길게 적었네요...ㅜㅜ
암튼 정말 세분다 너무 좋은 가이드 분이라서 완전 운 좋았다고..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