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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14-02-13 김*선 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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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일주일을 책임져 준 경주가이드님^^
안녕하세요
저는 2013년 12월 1일 파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1인입니다.

그저 어릴적부터 파리라는 곳을 상상속으로만 만나왔고
내 인생에 유럽을 언제 한 번 가볼 수 있을까 싶은 바쁜 일상으로
생각지도 못했는데 일생에 단 한 번 뿐이라는 신혼여행을
내 꿈의 여행지로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무 준비도 없이 파리로 떠나게 되었고
그 꿈의 여행지는 우리 경주 가이드님으로 인해 진정 꿈같은 여행지가 되었네요

사실 저는 단체 투어를 별로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
1일차 루브르 워킹 투어를 해보고 맞지 않는다 싶으면 이탈하려고 했던 사람이지요
전일 긴 비행으로 지친 상태에다 파리 외곽에 호텔을 잡아 9시까지 샹제리제 역으로 가는 아침
늦지 않으려고 샤를 드골역에서 3분만에 고몽극장까지 달렸던 그 아침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물론 우리 경주가이드님이 있었기에 더 기억에 남는지도 모르지요
개선문을 지나 하늘이 주신 선물로 어찌나 날씨가 좋은지 대부분은 워킹투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참 많이도 파리를 두 발로 디뎠네요

우리 경주가이드님의 꽃
미술관 가이드는 최고였어요
사실 남편과 저의 주요 관심사중 하나여서 였는지도 모르지만
친절하고 자세하고 쉬운 그림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와 준비없이 온 파리여행에 걱정이 싹 사라지는 순간이었죠. 게다가 투어시간이 지났는데도 파리 꼬꼬마인 여행객들을 데리고 마지막에 가 주신 파리의 야경 선물!! 이 곳은 제가 너무나도 가고 싶었던 장소라 잊혀지질 않네요^^
이렇게 저희 부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경주가이드님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다음날도 워킹투어를 하기로 결정을 하지요^^

다음날은 오르셰 투어였는데 저의 경우에는
오르셰는 루브르보다 잊지 못할 코스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아마도 오르셰에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이 많기도 했지만 경주가이드님이 오르셰에 입장하기 전에 주셨던 마치 스토리텔링같은 감상포인트와 팁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여차저차 이 날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 우리 경주가이드님은 파리 꼬꼬마들을 위해서 점심시간도 못 쉬고 티켓팅하고 식사장소 추천해주시고,, 감사하면서도 죄송했죠^^
그리고 역시나 주시는 이별 선물! 오늘은 몽마르트의 야경이었어요 ㅋ

서울의 야경도 멋지지만 파리의 야경은 우리 경주가이드님과 함께 해서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어요,, 신혼여행 온 커플이 완전 경주가이드님 홀릭,,,,사랑이 꽃 피네요


너무 많아서 칭찬 다 하기도 힘들어서 여기까지 줄여봅니다!
암튼 우리 부부가 파리에 가서 꼬꼬마에서 꼬마로 성장하기까지 경주가이드님이 없었으면 상상하기도 힘들었겠죠 .
여러분도 파리꼬마 되시려면 경주가이드님과 함께하세요 ㅋ

다음을 기약해요 경주가이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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